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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태풍 비켜가나…경남도청·교육청 "아직 큰 피해 없어"

등록 2018.07.03 23:5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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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뉴시스】차용현 기자 = 3일 오후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의 영향으로 강한 바람과 거센 파도가 밀려오고 있는 가운데 경남 남해군 상주은모래비치 해변에는 갈매기 수 백 마리가 날아와 태풍을 피하고 있다. 2018.07.03. con@newsis.com

【남해=뉴시스】차용현 기자 = 3일 오후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의 영향으로 강한 바람과 거센 파도가 밀려오고 있는 가운데 경남 남해군 상주은모래비치 해변에는 갈매기 수 백 마리가 날아와 태풍을 피하고 있다. 2018.07.03.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의 영향권에 든 경남은 일부 지역 도로가 내려앉고 농경지 침수 등 피해가 발생했으나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원기상대는 3일 오전 10시 진주, 양산, 남해, 고성, 거제, 사천 등 14개 시·군에 태풍주의보를, 합천과 거창, 함양, 산청 등 4개 지역에는 이날 낮 강풍 예비특보를 각각 발령했다.

오후 11시 현재 강우량은 양산시 125.2㎜, 거제시 116.6㎜, 통영시 70.5㎜, 창원시 58.5㎜, 고성군 50.2㎜, 남해군 36.9㎜를 기록했다.

경남도재난안전대책본부는 밤 11시 현재까지 피해신고가 50건 정도 접수됐으나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까지 50건 정도 피해가 접수됐는데, 이날 오후 4시께 양산시의 한 아파트 인근 도로변 지반이 10여m 내려앉은 것 이외는 대부분 통영, 거제, 남해 지역의 도로변이나 하천 비탈면 유실로 응급복구를 완료한 상태라고 전했다.

양산의 도로 침하 경우, 도로변을 떠받치고 있던 축대벽이 무너지면서 발생했다. 이로 인해 도로변에 주차돼 있던 차량 4대가 떨어졌으나 다행히 탑승자가 없어 인명피해는 없다고 설명했다.

또 의령과 함안, 고성군 지역의 농경지 80.75㏊ 침수 피해가 발생해 배수 작업을 완료했다고 덧붙였다.

【남해=뉴시스】차용현 기자 =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북상하고 있는 3일 오전 경남 남해군 남면 월포마을 인근 해안에 높은 파도가 일고 있다. 2018.07.03. con@newsis.com

【남해=뉴시스】차용현 기자 =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북상하고 있는 3일 오전  경남 남해군 남면 월포마을 인근 해안에 높은 파도가 일고 있다. 2018.07.03. [email protected]

경상남도재난본부 관계자는 "현재까지 태풍과 관련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면서 "밤을 지새우며 기상 상황 모니터링을 지속하면서 만약의 사태에 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도교육청은 이날 학생 안전을 위해 거제지역 유치원과 초·중학교 100여 곳은 오전 수업만 하고 점심 급식 후 귀가 조처를 했다.

아울러 약 300개 학교는 학교장 결정으로 단축 수업을 하고 하교 시간을 앞당겼다고 밝혔다.

경남도교육청 재난상황실 관계자는 “밤 11시 현재까지 피해 접수된 된 것은 없다. 바람도 잔잔해지고 무사히 지나가는 것 같다”면서 “만약 학교 피해 상황이 있다면 직원들이 출근해서 집계해야 해서 시간이 좀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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