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여의도 불꽃축제 대비 기지국 장비 170대 추가 구축
트래픽 급증 대비 와이파이 25대 추가 구축
지하철 기지국 용량증설 및 최적화 마쳐
![LGU+, 여의도 불꽃축제 대비 기지국 장비 170대 추가 구축](https://image.newsis.com/2018/10/03/NISI20181003_0000209104_web.jpg?rnd=20181003111029)
지난해 불꽃축제가 열리는 동안 여의도 한강공원 인근에는 100만여명 이상의 관람인파가 운집해 평일 대비 음성호(VoLTE)는 10배, LTE 데이터 사용량은 8배 증가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트래픽 급증 시에도 고객들이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서강대교, 마포대교, 원효대교, 한강대교, 63스퀘어 등 여의도 일대에 이동 기지국을 포함한 기지국 장비(RRH) 170대와 와이파이 25대를 추가로 구축했다.
관람객 주요 이동경로인 지하철 여의도역과 여의나루역 근처 기지국 장비의 통화채널 용량을 증설하고 트래픽 급증 시 이를 주변 기지국으로 효율적으로 분산시키는 최적화 작업도 완료했다. 지역 합동 모의 훈련도 사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불꽃축제가 시행되는 행사 전일인 5일부터 종료시점까지 마곡 사옥에 비상 종합상황실을 구축하는 한편, 장애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해 행사당일에는 네트워크 인력을 현장에 배치하는 등 40여명의 직원이 트래픽 증감현황과 장애발생 상황을 실시간 감시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수십만 인파의 순간 통신 트래픽 집중으로 인한 급작스러운 장애 발생과 통화품질 저하 등 비상사태를 대비한 트래픽 처리와 현장 대응 체계도 마련하는 등 안정적 서비스 제공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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