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文대통령, 리선권 교체 강력하게 요구해야"
"민주당, 기업 총수들 입막음 강요"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김성태 원내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북측에서 국민과 기업인들에 대한 사죄를 공식적으로 해야 하고 그걸 이끌어내야 할 사람이 대통령"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리선권 위원장은 당시 기업 총수들에게 '평양냉면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느냐'고 발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원내대표는 "전날 민주당 지도부가 직접 총수에게 전화해 물었는데 리선권 발언을 들은 사람이 없다고 했다"라며 "멀쩡한 기업 총수를 평양에 데리고 가 줄 세우기 한 것도 부족해서 이제 총수에게 들어도 못 들은 척, 할 말이 있어도 없는척 입막음을 강요하는 부적절한 행태"라고 비판했다.
이어 "비슷한 이야기를 들었다는 게 통일부 장관의 입장이었고 종합 국감에서도 정진석 의원이 통일부 장관에게 확인까지 들었다"라며 "그런데도 민주당 지도부가 총수에게 일일이 전화해서 그런 사실이 있느냐고 물었는데 이건 한마디로 입에 재갈을 물리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낙연 국무총리,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 등이 매주 비공개 회동을 해왔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당정청 실세들이 모여 사실상 이너서클을 만들고 사조직을 만든 건 아닌가"라며 "비선조직을 만들고 권력을 사유화하려는 것이 아닌지 주시하지 않을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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