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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내년 한국에 데이터센터 설립 추진

등록 2018.11.02 08:5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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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코리아 "韓 데이터센터 설립? 확인해 줄 수 없다"

국내 클라우드 시장 공략 위한 행보로 읽혀...시장 성장 중

국내 데이터센터 구축으로 세금 걷을 수 있을 지 '주목'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2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구글 클라우드 서밋' 행사에서 관람객들이 임종대 구글 클라우드 파트너 엔지니어의 구글 클라우드에 관련한 강연을 듣고 있다.이번 구글 클라우드 서밋 행사에는 전 세계 주요도시에서 구글 클라우드 최신 업데이트를 개발자 및 사용자에게 공유하는 장이다. 2018.10.25.myjs@newsis.com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2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구글 클라우드 서밋' 행사에서 관람객들이 임종대 구글 클라우드 파트너 엔지니어의 구글 클라우드에 관련한 강연을 듣고 있다.이번 구글 클라우드 서밋 행사에는 전 세계 주요도시에서 구글 클라우드 최신 업데이트를 개발자 및 사용자에게 공유하는 장이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선윤 기자 = 구글이 내년 상반기 한국에 데이터센터를 설립하기 위한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점차 커지고 있는 국내 클라우드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이를 위해 구글은 최근 인터넷데이터센터 임대 계약 체결을 위해 LG유플러스 등과 접촉 중인 것으로도 전해졌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LG유플러스의 평촌 메가센터 및 가산디지털센터와 LG유플러스 협력사인 중소 IDC 3곳을 활용해 국내에도 데이터센터를 운영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과 LG유플러스 측은 모두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국내 법인 설립 후 구글이 한국에 첫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이유는 클라우드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데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한국 클라우드 시장 규모는 1조5000억원 수준이며, 올해는 그보다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자체 데이터센터 구축이 어려운 기업들이 클라우드 시스템 도입을 확대하면서 시장도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국내 시장 상황은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등 외국계 기업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의 클라우드 시장 진출도 본격화된 상황이다.

 한편, 구글이 국내에 데이터센터를 구축함에 따라 세금을 걷을 수 있게 될 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내 관련법상으로는 고정사업장(서버)가 있어야만 법인세를 부과할 수 있는데, 이번 데이터센터 구축으로 법인세 징수가 가능해질 지 주목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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