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세계 최초 성장기 청소년용 안마의자 '하이키' 출시
'성장판 자극 마사지', '브레인 마사지'(Brain massage) 기능 제공
"글로벌시장에서 최대 100만대 판매 목표 달성"

【서울=뉴시스】바디프랜드가 세계 최초로 출시한 성장기 청소년용 안마의자 '하이키'. 2018.01.07 (사진=바디프랜드 제공) [email protected]
헬스케어 그룹 바디프랜드는 7일 서울 종로 포시즌스호텔에서 신제품 안마의자 '하이키'(Highkey)를 공개했다.
하이키는 '높은'(High)과 '키'(Key)의 합성어다. 이 제품은 성장기 어린이·청소년에게 '성장판 자극 마사지'와 인지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브레인 마사지'(Brain massage) 기능을 제공한다.
바디프랜드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에 특화된 메디컬 안마의자'를 핵심 메시지로 제시했다. 이 제품에는 정형외과·한방재활의학과 등 바디프랜드 메디컬 연구개발(R&D) 센터 전문의들이 개발한 성장판 자극 기능 '쑥쑥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프로그램은 다리 성장판 주위를 자극하는 '하체 쑥쑥'과 척추 성장판 주위를 자극하는 '상체 쑥쑥', 상·하체를 동시에 마사지하는 '전신 쑥쑥' 등 3개 기능을 구현한다.
하체 쑥쑥은 대퇴골 원위부(무릎 상부)와 발을 안마의자 다리부에 설치된 에어백에 고정하면 가운데·위·아래로 잡아당겨주는 스트레칭 마사지다. 무릎 주위 성장판과 주변부에 자극을 가하는 방식이다.
상체 쑥쑥은 양측 어깨·골반을 고정한 채 안마볼이 프레임을 따라 척추 성장판 주위를 누르고 문지르며 자극을 가하는 기능이다. 마사지를 받는 동안 다리 안마부에 적용된 발열기능 활용시 성장판 주위를 따뜻하게 해주는 온열효과도 제공한다.
하이키는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이 긴 학생들의 집중력 강화와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도 탑재했다.
특히 브레인 마사지는 두뇌를 각성시키는 물리적 마사지와 바이노럴 비트(Binaural beat)가 적용된 힐링 음악을 동시에 제공, 정신적 피로 해소와 인지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자동 안마 프로그램이다. 해당 기능은 바디프랜드가 세계 최초로 개발, 임상시험을 통해 인지능력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특허 등록과 함께 임상 결과를 담은 연구논문은 국제 학술저널에 게재돼 우수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와 함께 뭉친 뒷목·어깨의 근육을 풀어주는 '기린 마사지 프로그램', 허리·엉덩이 근육을 집중 마사지하는 '튼튼 마사지 프로그램', 어깨·등 주위를 자극해 피로를 풀어주고 에너지를 보충하는 '씩씩 프로그램', 전신 마사지와 시간에 따른 각도 조절로 숙면을 유도하는 '꿀잠 프로그램' 등도 구비했다.
또 제품의 주 사용자인 어린이·청소년이 디자인에 대해 흥미를 느끼도록 곰인형이 뒤에서 안아주는 형상으로 제작됐다. 아울러 성인보다 체격이 작은 사용자에게 최적화되도록 기존 안마의자의 3분의 2 정도 크기로 제작됐다. 색상은 베이지·네이비·민트·오렌지 4가지 구성됐다.
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이사는 "세계 최초의 성장기 청소년용 안마의자를 수출 주력상품으로 삼아 글로벌시장에서 최대 100만대 판매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상에 없던 제품·기능을 선보이기 위한 연구개발(R&D) 역량 강화에 매진해 공격적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이날 오후 1시부터 4시간 동안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하이키와 함께하는 성장콘서트'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공부의 신' 강성태 공신닷컴 대표와 '대치동 샤론코치' 이미애 샤론코칭&멘토링연구소 대표, 장명준 대한성장의학회장(내과 전문의) 등 전문가들이 참석해 학부모·학생을 대상으로 성장·학업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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