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정지원 아나운서, 4월6일 결혼···5세연상 독립영화감독

등록 2019.03.04 15:04:3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정지원 아나운서, 4월6일 결혼···5세연상 독립영화감독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정지원(34) KBS 아나운서가 결혼한다.

정 아나운서는 4월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5세 연상의 영화 감독과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지난해 2월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1년여 열애 끝에 부부로 맺어지게 됐다.

예비신랑은 독립 영화계에서 활약 중이다. 2007년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에서 수상했고, 2012년 34회 클레르몽페랑 국제단편영화제에 진출했다.

연세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정 아나운서는 2009년 OBS, 2010년 KBS N을 거쳐 2011년 KBS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KBS 뉴스9', '비타민', '도전 골든벨' 등을 진행했다. 지난해 6월 '연예가중계' MC에서 물러나며 "다음에는 멋진 남성분과 핑크빛 스캔들로 찾아뵙겠다"고 인사했다.

정 아나운서는 한 매체에 "혼전임신은 아니다"면서 "예비신랑은 매력이 많은 사람이다. 따뜻하고 성실한 모습이 좋았다. 그릇이 큰 사람이라서 자연스럽게 미래를 함께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정지원 아나운서와 예비신랑

정지원 아나운서와 예비신랑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