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靑행정관' 낙하산 논란에 "업무관련성 없다 보고받아"
"세간에서 그런 비판할 수 있을 것"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자유한국당 이학재 의원의 교육·사회·문화에 관한 대정부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9.03.22. [email protected]
이 총리는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김수민 바른미래당 의원이 "(청와대 행정관이) 유암코(연합자산관리) 상임인사로 내정됐고 (또 다른) 청와대 행정관이 금융지주 상무로 갔다. 정부 지분 한 푼이 없는 금융지주 회사에 낙하산 인사를 자행했다"라며 묻자 이같이 밝혔다.
김수민 의원은 "(청년 체감 실업률이) 오늘자로 25%를 넘는다. 국가적 재난"이라며 "양질의 일자리를 정부가 만들진 못해도 뺏지는 말아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9년 전에는 당시 야당인 민주당이 위인설관, 특혜성 낙하산 인사라고 비판했었다"라며 "청와대와 정부의 솔선수범을 강력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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