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부산·광주·강원 7300세대 입주…새아파트 선호에 전세가 하락 가중
등록 2019.04.29 11:04:04
올해 5월 전국아파트 1만9562세대 입주 예정
지방, 전세 2년 계약만료에 비해 입주물량 많아

【서울=뉴시스】 지역별 아파트 전세 2년 계약만료건수와 2019년 5월 입주예정물량 (제공=직방)
29일 부동산정보서비스 직방에 따르면 올해 5월 입주예정물량은 1만9562세대로 전세 재계약 도래물량 1만7488건보다 2074세대가 많을 것으로 조사됐다.
전세 재계약 도래물량은 2년전 5~7월 이뤄진 전세 실거래 건수로 올 5월 입주예정지역 시군구를 기준으로 해 집계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부산, 광주, 강원, 경남, 경북, 울산은 전세 재계약 도래물량보다 5월 입주예정물량이 많았지만, 세종, 충남, 인천, 서울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산, 광주, 강원지역에 500세대 이상 단지가 집중됨에 따라 전세 재계약 도래물량보다 입주공급이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부산의 경우 수영구 망미동 '수영SK뷰1단지' 1147세대와 남구 문현동 '국제금융시티문현베스티움' 743세대가 입주하는 등 총 3191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광주는 남구 임암동 '광주효천시티프라디움' 1164세대, 동구 용산동 '용산지구리슈빌' 820세대 등 2252세대가 입주한다.
강원에서는 원주시 지정면 '원주기업도시호반베르디움2차·3차'에서 각각 892세대, 824세대 등 총 1918세대가 공급된다.
직방 박윤태 매니저는 "이들 지역에서 신규 아파트에 대한 선호가 나타나며 전세가격 안정 또는 약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5월 전국 입주물량은 지난해 5월 입주물량인 2만5576세대에 비해 23.51%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수도권은 36.80% 감소한 7510세대, 지방은 11.99% 감소한 1만2052세대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지난달보다는 입주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5월 입주예정물량은 지난달 대비 수도권에서 12.09%, 지방에서 65.41%, 전국에서 39.87%가 늘었다.
5월 전국 아파트 입주예정단지는 총 29개 중 수도권에 8개, 지방에 21개가 분포해 있다.
대단지인 1000세대 이상은 총 6개로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에 '동천자이2차', 수원시 영통구에 '중흥S클래스', 부산시 수영구에 '수영SK뷰1단지'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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