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턴 "호르무즈해협 유조선 공격 배후,이란 확실"
美, 중동에 1500명 추가 파병

【도쿄=AP/뉴시스】일본을 방문중인 존 볼턴 미 안보보좌관이 24일 기자들에게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제재 결의 위반이라고 말하고 있다. 2019.05.29.
29일(현지시간) AFP통신은 UAE 수도 아부다비를 방문 중인 볼턴 보좌관이 이날 기자회견에서 최근 벌어진 유조선 4척을 향한 기뢰 공격은 이란이 한 게 거의 확실하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그는 "또 누가 이런 짓을 하겠나. 네팔에서 온 사람?"이라고 반문했다.
그는 UAE 왕세자 셰이크 무함마드 빈 자이드 나하얀 등을 만나 지역 긴장 관계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12일 UAE 푸자이라 항구 인근에서 사우디아라비아(2척), UAE(1척), 노르웨이(1척) 유조선을 겨냥한 공격이 벌어졌다.
미국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140㎞ 남쪽으로 떨어진 푸자이라항을 공격했다고 의심해왔다.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겠다고 위협해왔다는 이유에서다.
반면 이란의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외무장관은 "미국은 자신들의 적대적인 정책을 정당화하고 페르시아만의 긴장을 고조시키기 위해 그러한 주장을 펼치고 있다"라고 반박했다.
미국은 다른 4개국과 함께 조사단을 꾸려 이 사건의 진상을 조사 중이다.
미국은 이란산 원유 수입을 전면 금지하며 강도 높은 제재를 가하는 동시에 중동에 1500명을 추가로 파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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