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 기준금리 동결…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1.2%로↑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1.4%로 하향 조정

【프랑크푸르트=AP/뉴시스】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4월10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ECB정책위원회 회의 후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2019.06.06.
5일(현지시간) CNBC 등의 보도에 따르면 ECB는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0%로 동결했다. 예금금리도 현행 -0.40%로 묶어뒀다. 사상 최저치인 금리는 물가상승률(인플레이션)을 끌어올리고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ECB의 노력이라고 CNBC는 전했다.
ECB는 성명을 통해 "ECB의 주요 금리는 최소 2020년 상반기까지 현재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ECB는 연말까지 금리를 동결하겠다고 밝혀왔는데, 6개월이 더 늘어난 것이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통화정책회의 이후 연 기자회견에서 "지정학적 요인과 관련된 불확실성이 장기화하고, 보호무역주의의 위협이 커지고 신흥시장의 취약성 증가가 경제에 흔적을 남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ECB정책위원회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행동할 각오가 돼있다"고 강조했다.
ECB는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직전 전망치 1.1%에서 1.2%로 올려잡았다. 2020년 경제성장률은 1.4%로 0.2%포인트 낮췄다.
드라기 총재는 "디플레이션의 가능성은 없으며 경기 침체의 가능성도 매우 낮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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