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엔 열대야·낮엔 폭염…대구 낮 36도
오후부터 돌풍·천둥·번개 동반 소나기
최대 40㎜…밤에는 곳곳서 열대야현상
"당분간 전국 낮 기온 33도 이상 올라"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전국 대부분 지역이 후덥지근하고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소나기가 내린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일대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19.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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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전국 내륙에서 지역에 따라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이어 "당분간 전국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겠고, 동해안과 내륙 지역도 35도 넘게 올라 매우 무더울 것"이라며 "밤 사이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도 많겠다"고 전했다.
예상 강수량은 오후 3시부터 9시 사이 전국 내륙·제주도산지에서 5~40㎜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8도, 낮 최고기온은 31~36도를 기록하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춘천 25도, 강릉 28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6도, 부산 25도, 제주 26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2도, 수원 34도, 춘천 34도, 강릉 33도, 청주 35도, 대전 35도, 전주 34도, 광주 35도, 대
구 36도, 부산 32도, 제주 3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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