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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보린, 올드 이미지 벗는다" 삼진제약, 새 감각 광고 선보여

등록 2019.09.11 11:3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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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해되며 통증이 치유되는 속효성을 예술적으로 표현

‘갑두싸’(갑자기 두통이 싸악) ‘두치생’(두통,치통,생리통) 등 신조어 마케팅도

"게보린, 올드 이미지 벗는다" 삼진제약, 새 감각 광고 선보여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삼진제약은 대표 품목인 해열진통제 ‘게보린 정’의 2019년 신규 광고를 제작하고 방송 광고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인의 두통약’으로 알려진 해열진통제 ‘게보린’이 젊은 층과의 교감을 위해 제작된 게보린 랩퍼 ‘치타’편에 이어 ‘통증미학’이라는 새로운 CF를 론칭했다. 

 이날 TV에 온에어 되는 게보린 광고는 이스라엘의 세계적인 비쥬얼 아티스트 벤 와니체의 작품을 모티브로 했다. 그는 이스라엘 텔아비브 태생의 비쥬얼 아티스트로, 유투브 구독자 93만 명의 ‘실버버튼’ 보유자다.

광고 도입부에는 벤 와니체가 등장해 작품의 신뢰성을 높였고, 짙은 회색 잉크는 우리 몸의 통증을 나타낸다. 이후 점차 밝은 컬러의 잉크를 통과한 정제의 ‘게보린’ 글씨가 녹아내리며 통증이 치유되는 속효성을 영상으로 표현했다.

삼진제약은 이스라엘 현지에서 제작된 광고제작과정을 메이킹필름 형태로 각종SNS에 공개했다.

특히 이번 게보린 신규 광고는 일반적으로 제작되는 15초, 30초 분량의 광고 외에 소셜미디어에 자주 등장하는 6초 분량의 범퍼애드 광고를 3가지 추가했다.

이 범퍼애드 광고는 ‘갑두싸’(갑자기 두통이 싸악 사라진다) ‘두게빠’(두통은 베보린, 빠르게 끝) ‘두치생’(두통,치통,생리통엔-게보린) 처럼 젊은 층이 일상적으로 줄임말을 사용하는 것에 착안해 재미있게 만들어졌다.

또 6초분량의 범퍼애드 광고 3편과 30초 광고는 이번 추석연휴기간을 시작으로 전국 극장에서도 상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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