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신보, 볼튼 경질에 "폼페이오, 대통령 뜻 어기면 어떻게 될지 알 것"
"트럼프, 말 많고 고집 센 전쟁미치광이 제거"
"美에 폼페이오라는 불안정 요소 남아 있어"

【서울=뉴시스】 (사진=조선중앙TV 캡처 ) [email protected]
매체는 나아가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앞으로 있을 실무협상에서 대북 강경론을 펼친다면 볼턴 보좌관처럼 될 거라고 주장했다.
매체는 이날 '볼턴의 전격 경질' 제하 보도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초강경파로 유명한 존 볼턴 국가안보보좌관을 전격 경질했다"며 "제2차 조미 수뇌회담을 결렬시킨 장본인이 이렇게 되는 것은 시간의 문제였다"고 평가했다.
매체는 이어 "볼턴이라는 말 많고 고집 센 전쟁미치광이를 제거함으로써 트럼프 대통령은 앞으로 자기 뜻대로 외교활동을 벌리기 쉽게 되었다는 것이 공통적인 평가다"라며 "볼턴처럼 국내외에서 배격받고 혐오당한 '외교전문가'는 극히 드물다"고 깎아내렸다.
매체는 또한 "(볼턴은) 6자회담 시기부터 조선 문제에 관여할 때마다 못되게 논 것으로 하여 조선 측은 그를 인간쓰레기, 인간 오작품, 흡혈귀, 안보파괴보좌관이라고 맹비난해왔다"며 "지난해 말 트럼프 행정부를 떠나간 일명 광견(狂犬)이라 불리우던 국방장관 매티스 마저도 볼턴을 보고 '악마의 화신'이라 불렀었다"고 부연했다.
매체는 그러면서 향후 북미 실무협상에 관여하게 될 폼페이오 장관을 겨냥했다. 매체는 "트럼프 대통령이 조선의 의향을 존중하여 이자(볼턴)를 제거한 것은 잘된 일이지만 백악관에는 조선 측이 '미국 외교의 독초'라 비판한 폼페이오 국무장관이라는 불안정요소가 남아있다"며 "그도 대통령의 뜻을 어기면 어떻게 되는지 알고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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