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분천 산타마을서 트레킹 대회…이색체험 제공
지난해 봉화군 분천 산타마을에서 엄태항(왼쪽부터) 봉화군수, 이철우 경북도시지사, 박광열 코레일 경북본부장이 산타우체국 개소식을 갖고 있다 (사진=뉴시스DB)
9일 군에 따르면 겨울 분천산타마을 개장에 맞춰 열리는 이번 대회는 백두대간 협곡열차와 분천산타마을, 낙동강세평하늘길을 연계해 산타마을 방문객들에게 이색체험을 제공한다.
트레킹 코스는 숙련자용 코스와 일반인 코스로 나눠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숙련자용 코스는 분천-비동-승부-양원-분천으로 이어지는 총 22㎞ 길이로 6시간이 소요된다.
일반인 코스는 승부역-양원역-분천역으로 이어지는 길이 12㎞로 4시간이 걸린다.
이날 오후 2시부터는 한겨울 산타마을 개장식과 함께 버스킹 공연이 진행된다.
한겨울 분천산타마을 개장 기간 중 산타 썰매, 알파카 먹이주기 체험 등 다양한 종류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엄태항 군수는 "한겨울 분천산타마을 개장을 기념해 이번 대회를 기획했다"며 "초겨울 낙동강세평하늘길의 선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코스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