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코로나 여파에 '주 4일 근무' 한시적 허용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깃발이 펄럭이고 있다. 2020.04.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고은결 기자 = 삼성전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육아 부담 등을 겪는 직원들을 위해 두 달 동안 주 4일 근무를 허용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CE(소비자가전) 부문과 IM(IT·모바일) 부문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다음달까지 하루 최소 근무시간을 폐지한다고 공지했다.
회사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린이집 휴원 등 상황이 빚어지자, 직원들이 겪는 육아 부담 등을 고려해 이같은 조치를 내놨다.
이에 따라 직원들은 정해진 근무시간을 채운다는 전제 하에 주 4일 근무가 가능해진다. 월 최소 근무시간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