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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본 "이번 주말 접촉 증가 전망…느슨해지면 대유행 위험"

등록 2020.04.12 15: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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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 기본으로…수칙 준수 당부"

"지역사회 집단감염 전파 고리 차단이 중요"

[서울=뉴시스]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이 6일 오후 2시10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중앙방역대책본부 제공) 2020.04.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이 6일 오후 2시10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중앙방역대책본부 제공) 2020.04.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연희 기자 =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 수는 줄었지만 이번 주말 사람 간 접촉이 늘어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가 느슨해졌다고 판단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질본)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12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본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이번 주말에는 사람 간 접촉이 다른 몇 주보다 증가해 아마 가장 많았을 거란 지적이 있어 긴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9일부터 매일 신규 확진자 수는 20~3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9일 0시 기준 39명, 10일 27명, 11일 30명, 12일 32명이 각각 늘었다.

정 본부장은 "확진환자 수는 감소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느슨해지면 밀폐된 환경과 밀접한 접촉으로 인한 대규모 유행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면서 "대규모 유행 발생 시에는 의료시스템이 붕괴되고 고위험군 사망자가 증가하는 등 문제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정 본부장은 "다음 한 주 코로나19 예방 기본수칙을 충실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시 한번 코로나19 예방의 기본으로 돌아가 사회적 거리두기와 국민행동수칙을 준수해주실 것을 거듭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방대본은 국민들에게 발열이나 기침, 인후통 등 코로나19 증상이 생기면 출근과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 머무르며, 증상이 좋아지지 않으면 선별진료소 검사를 받을 것을 강조했다.

그는 "보이지 않는 감염의 연결고리가 되지 않는 방법"이라며 "1명의 감염자를 놓쳤을 때 이 감염자로 인한 가족, 동료, 나아가서는 지역사회의 폭발적인 집단감염으로 이어지는 전파고리를 차단하는 게 중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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