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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저가모델 2세대 아이폰SE 공개...스펙은 아이폰8과 동일

등록 2020.04.17 09: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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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별도 행사 없어... 국내는 다음달 출시

[서울=뉴시스] 아이폰 SE

[서울=뉴시스] 아이폰 SE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애플이 15일(현지시간) 2세대 아이폰SE를 발표했다.

애플이 4년 만에 내놓은 중저가형 스마트폰으로 미국 내 가격은 399달러로 책정돼 현재 애플 판매 모델 중 최저가다. 17일부터 사전 예약이 개시되고, 24일 정식 출시된다. 다만 한국은 1차 출시국이 아니라 5월 중 출시가 예상된다.

코로나19로 인해 별도의 행사 없이 홈페이지를 통해 조용히 공개했지만, 오랜만에 출시된 보급형 아이폰이라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관심은 뜨겁다.

크기, 무게, 홈버튼 존재 등의 외관과 디스플레이 사이즈 및 사양, 전·후면 카메라 등의 하드웨어 스펙은 지난 2017년 9월에 출시된 아이폰8과 완전히 동일하다.

세부 업그레이드 내용은 AP를 아이폰11과 동일한 A13 탑재했고, 싱글카메라임에도 아이폰XR과 같이 AI 통한 인물 모드 적용 가능하다. 가격은 64GB 기준 399달러, 국내는 55만원으로 책정했다. 과거 아이폰8 64GB가 699달러로 출시된 점 감안하면 가격 메리트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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