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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丁총리 주례회동…"재난지원금, 이달 중 통과 지원"

등록 2020.04.27 16:4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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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준비해 통과 후 최대한 신속하게 지급"

'K-방역' 구체화해 국제표준화기구에 제안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2020.04.27. 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2020.04.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긴급재난지원금이 이달 중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고, 통과 후 신속히 지급하기 위해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라고 강조했다.

27일 총리실에 따르면 문 대통령과 정세균 국무총리에서 이날 낮 12시 청와대에서 주례회동을 가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준비, 등교 개학 대비 등 현안 관련 논의를 했다.

정 총리는 긴급재난지원금 조기 지급 문제와 수출 동향, 기간사업 및 소상공인 지원 등 정부 대책 관련 문 대통령과 의견을 나눴다.

문 대통령과 정 총리는 추경안이 이달 중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상임위·예결위 심의를 정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고, 통과 후 최대한 신속하게 지급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하게 하기로 했다.

오는 29일 첫 회의 개최 예정인 경제 중대본을 중심으로 경제위기 극복방안 추진상황을 챙기고, 추가 대책이 필요한 분야도 계속 발굴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정 총리는 코로나19 국내·외 상황과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현황 및 생활 방역 이행 준비, 등교 개학 대비 상황, 마스크 수급, K-방역 국제표준화 추진 방안 등을 보고했다.

문 대통령은 "국민들의 자발적 협조와 정부·지자체 노력으로 9일째 신규 확진자가 10명 내외로 발생하고 있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긴장을 늦추지 말고 계속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생활방역으로 이행에 차질 없도록 세심히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또 해외 사례를 고려할 때 불법 체류자 밀집 지역과 노숙인·쪽방촌 등 취약지역은 특별 관리가 필요하며, 수도권 등 인구가 밀집되고 이동이 빈번한 지역은 지자체 합동 공동 방역체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정부가 별도 대책을 강구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04.27. mspark@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04.27. [email protected]


문 대통령과 정 총리는 생활 속 거리두기 준비와 연계해 등교 개학에도 대비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정 총리는 개학 시점과 방법을 놓고 방역 당국, 교육계, 학부모 등 각계가 다양한 의견을 갖고 있어 폭넓게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보고했다. 이를 바탕으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해 다음달 초 등교 개학 시기 등을 결정하겠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등교 개학에 대비해 교육부와 지자체가 방역 물품 확보, 확진자 발생 시 조치사항 등 개별 학교 대비 사항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감염병 대응 단계별로 구체화 한 K-방역 모델을 국제표준화기구에 제안하는 등 국제표준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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