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 "어버이날은 화해의 시간…먼저 전화드리길"
"부모님 깊은 마음 헤아리고 감사 표하는 날"
"치매국가책임제 조기 정착 면밀히 챙기겠다"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지난 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05.07. ppkjm@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5/07/NISI20200507_0016308524_web.jpg?rnd=20200507102612)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지난 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05.07. [email protected]
정 총리는 어버이날인 8일 페이스북을 통해 "세상의 모든 부모님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제 어머니는 화전민이셨다. 어머니 뒷모습은 큰 짐을 지고도 흐트러짐이 없었다"며 "어머니가 걸으신 그 길을 따라 꽤 오래 지게질을 하고 나서야 지게를 질 땐 무게중심을 잘 잡아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고 돌아봤다.
이어 "삶도 그렇다. 한쪽으로 기울어짐이 없어야 한다"며 "그 지혜를 알려주신 어머니가 무척 그립다"며 그리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365일 중 하루만이라도 부모님의 깊은 마음을 헤아리고 감사를 표하는 날이 어버이날이 아닌가 한다"며 "그동안 부모님과 불편하게 지내셨다면 오늘이 바로 화해의 시간이다. 죄송한 마음과 그리운 마음을 담아 먼저 찾아뵙고 전화드리면 좋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부모님과 불편하게 지내는 대표적 사례가 치매로 통칭되는 인지기능 저하다"라며 "정부는 치매국가책임제가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치매안심병원 및 치매전담 요양시설 확충, 치매안심센터 접근성 및 편리성 제고, 치매 원인 규명 및 치료기술 개발 지원 등 주요 정책 과제 이행상황을 면밀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부모님의 연세를 몰라서는 안 된다. 한편으론 기쁘고 한편으론 두렵다'는 논어 구절을 인용하며 "지금 부모님과 함께 하는 이 순간이 가장 소중하고 행복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가슴에 새겨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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