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26명 중 22명 지역발생…'클럽 감염'에 1만5천명 검사(종합)
13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 1만962명
하루 의심환자 검사 43일만에 1만5천건↑
서울 12명 등 수도권 15명 지역사회 감염
부산 3명·대구 2명·전북과 경남 1명도 국내
![[서울=뉴시스]서울 클럽들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 영향으로 하루 동안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26명 늘었다. 이중 서울 12명 등 22명은 지역사회 감염 사례로 분류됐고 검역 등 해외 입국 확진자는 4명이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5/13/NISI20200513_0000526415_web.jpg?rnd=20200513114528)
[서울=뉴시스]서울 클럽들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 영향으로 하루 동안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26명 늘었다. 이중 서울 12명 등 22명은 지역사회 감염 사례로 분류됐고 검역 등 해외 입국 확진자는 4명이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방역당국이 4월24일부터 5월6일까지 이태원 클럽·주점 등을 방문한 사람들에게 진단 검사를 권하고 서울시 등이 익명 검사를 시행하면서 하루 검사 건수는 1만5000건을 넘어섰다. 하루 검사 건수가 1만5000건을 넘은 건 3월31일 이후 43일 만이다.
집단 감염이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인되면서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전날 경기에 이어 서울에서도 700명 이상 확인됐다. 하루 만에 새로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완치된 환자보다 많아졌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3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만96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0시 1만936명 대비 26명 증가했다. 사망자가 1명 추가로 발생했고 25명이 격리 해제됐다.
방역당국 통계 기준으로 4월9일 30명대(39명) 이하로 줄었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4월18일(18명)부터 20명 미만으로 집계되기 시작, 이달 6일 2명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6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클럽과 관련해 경기 용인시 66번째 확진자(29)가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통계에 반영된 7일 4명, 8일 12명, 9일 18명에 이어 10일 34명, 11일 35명, 12일 27명, 13일 26명 등 나흘째 30명 안팎으로 보고됐다.
특히 이태원 클럽·주점 등 방문자들에 대한 진단 검사 권고와 익명 검사 등 영향으로 의심 환자 검사 건수가 1만5030건으로 전날 1만2398건보다 2632건 늘었다. 이태원 클럽 등과 관련해 경기 용인시 66번째 확진자가 확인된 지난 6일 이후 하루 진단 검사 건수는 0시 기준으로 7일 6293건, 8일 5475건, 9일 5167건, 10일 3856건, 11일 4606건 등이었다.
하루 의심 환자 신고 및 검체 채취 등이 1만5000건을 넘은 건 하루 확진자가 100명 안팎을 오가던 3월31일 1만5370건 이후 43일 만에 처음이다.
신규 확진자 26명 중 22명은 국내 지역사회 감염 사례로 잠정 집계됐다. 서울 12명, 인천 2명, 경기 1명 등 15명은 수도권에서 발생했으며 부산 3명, 대구 2명, 전북 1명, 경남 1명 등이다.
![[서울=뉴시스]서울 용산구는 이태원 일대 유흥시설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전파가 보다 광범위하게 이뤄진 것으로 보고 조사대상을 클럽 및 주점 9곳으로 대폭 확대했다고 13일 밝혔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5/13/NISI20200513_0000526400_web.jpg?rnd=20200513114528)
[서울=뉴시스]경기 용인시 66번째 확진자를 포함해 그간 다수 확진 환자가 발생한 서울 용산구 이태원 소재 5개 클럽과 동선이 겹치지 않는 확진자 2명은 이태원 대형 클럽인 '메이드'와 주점 '피스틸(PISTIL)' 방문자로 확인됐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지금까지 이처럼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된 확진자는 총 1142명이며 내국인이 90.2%를 차지했다. 입국 검역 과정에서 481명, 661명은 입국 이후 지역사회에서 확인됐다.
신규 확진자들의 나이대는 20대가 13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5명, 40대 2명씩 확인됐다. 이외 10대, 9세 이하, 40~80세 이상까지 다른 연령대에서도 1명씩 확진자가 확인됐다.
최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 클럽·주점 등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늘면서 경기도에 이어 서울에서도 누적 확진자가 700명을 넘었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865명 ▲경북 1367명 ▲경기 708명 ▲서울 707명 ▲검역 481명 ▲부산 144명 ▲충남 143명 ▲경남 119명 ▲인천 107명 ▲강원 54명 ▲충북 52명 ▲세종 47명 ▲울산 45명 ▲대전 43명 ▲광주 30명 ▲전북 20명 ▲전남 16명 ▲제주 14명 등이다.
연령별 누적 확진자는 20대가 3042명(27.75%)으로 가장 많았다. 50대 1964명(17.92%), 40대 1450명(13.23%), 60대 1359명(12.40%), 30대 1199명(10.94%), 70대 712명(6.50%), 10대 603명(5.50%), 80세 이상 490명(4.47%), 9세 이하 143명(1.30%) 등이다.
사망자는 1명 늘어 총 259명으로 치명률은 2.36%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25명 증가한 9695명으로 완치율은 88.4%다. 이로써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1008명으로 전날과 같다.
치명률은 남성이 2.98%, 여성이 1.93%다. 80세 이상은 치명률이 25.51%였으며 70대 10.81%, 60대 2.72%, 50대 0.76%, 40대 0.21%, 30대 0.17% 등이다.
지금까지 의심 환자로 신고된 사람은 총 69만5920명이다. 확진자를 제외하고 1만9579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며 66만5379명은 음성으로 판명됐다.
국내 발생 현황은 3월3일부터 전날 0시부터 해당일 0시까지 전국에서 신고된 환자 수를 반영해 매일 오전 10시께 공개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