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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 '코로나19 파산' 이어져...가정용품 소매체인 '튜즈데이 모닝'도

등록 2020.05.24 12: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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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JC페니와 니먼 마커스, 중저가 의류브랜드 제이크루도 파산보호 신청

[뉴욕=AP/뉴시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의 쇼핑몰 오큘러스 내부가 텅 비어 있다. 2020.05.12.

[뉴욕=AP/뉴시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의 쇼핑몰 오큘러스 내부가 텅 비어 있다. 2020.05.12.


[서울=뉴시스] 오애리 기자 =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봉쇄조치의 타격을 이기지 못하고 파산하는 소매업체들이 이어지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JS)은 23일(현지시간) 가정용품들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미국서 큰 인기를 누려온 '튜즈데이 모닝(Tuesday Morning)'이 수일내 연방파산법 11조에 따라 파산보호신청 준비를 하고 있다고 사안을 잘 아는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1974년 설립된 '튜즈데이 모닝'은 미 전국에 약 700개의 매장을 운영해왔다. 판매 품목은 가구, 가정용 장식품, 커튼 등 텍스타일, 장난감 등 다양하다. 최근 수년간 연평균 매출 10억달러를 기록했다.

하지만 늘어나는 적자에다 지난 3월 말 경제봉쇄조치로 인한 매장 잠정 폐쇄 타격 때문에 이르면 이번 주말에 텍사스 법원에 파산보호 신청을 할 계획이라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튜스데이 모닝은 오는 26일까지 약 4200만달러(약521억원)의 빚을 갚지 못하면 파산하게 된다.

앞서 지난 7일에는 112년 전통에 빛나는 미국 고급 백화점 니먼마커스가 코로나 19로 경영난이 가중되면서 파산보호 신청을 냈다. 15일에는 118년 역사를 가진 미국 대형 백화점 JC 페니가 파산보호 신청을 했다.

중저가 의류 브랜드 제이크루(J.Crew)도 파산보도 신청을 했고, 미국 2위 렌터카업체인 헤르츠 역시 부채 160억 달러에 대한 파산보호신청 가능성을 두고 자문단을 구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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