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지방공무원 8·9급 공채시험 응시률 66.6%…실질경쟁률 6.9대1

등록 2020.06.13 16:41:08수정 2020.06.13 17:29:4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전국 593곳서 실시…자가격리자는 자택에서 응시

2만3211명 선발에 16만240명 응시…전년比 0.4%↑

응시율은 제주 79.2%로 최고…서울은 45.7% 최저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응시생이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고등학교에 마련된 제2시험장에서 열린 2020년 서울시 공무원 제1·2회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을 치르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2020.06.13. dadazon@newsis.com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응시생이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고등학교에 마련된 제2시험장에서 열린 2020년 서울시 공무원 제1·2회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을 치르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2020.06.13.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13일 전국에서 치러진 지방공무원 8·9급 공개경쟁임용(공채)시험에 16만240명이 응시해 66.6%의 응시율을 기록했다. 실질 경쟁률도 6.9대 1로 낮아졌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2만3211명을 선발하는 공채 시험에 당초 접수인원 24만531명의 66.6%인 16만240명만 응시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응시율은 전국 17개 시·도가 처음으로 한날한시 시험을 치렀던 지난해의 66.2%보다 0.4%포인트 높은 것이다. 당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통상 30%대의 결시율이 높아질 수도 있을 것이란 추측이 나왔었다.

2018년까지는 다른 16개 시·도와 달리 채용 시 거주 제한을 두지 않아 타 시·도 거주자가 서울 지역까지 한 번 더 시험을 치를 수 있었다. 당시 응시율은 16개 시·도 69.5%, 서울 54.7%였다.

올해 지역별 응시율은 제주가 79.2%로 가장 높았다. 당초 접수인원 3355명 중 2657명이 응시했다.

서울의 응시율은 45.7%로 가장 낮았다. 2488명 선발에 4만2804명이 응시 접수했지만 1만9552명만이 시험을 봤다. 이 응시율은 지난해의 46.0%보다도 0.3%포인트 낮다.

인천에서는 접수인원 1만934명 중 7913명(72.4%)만이 응시했다. 응시율은 지난해의 75.8%보다 3.4%포인트 낮다.

반면 경기는 접수인원 4만2261명 중 2만9406명이 응시해 69.6%의 응시율을 보였다. 지난해의 67.7%보다는 1.9%포인트 높다.
[수원=뉴시스] 김종택기자 = 4만2천여명이 응시하는 경기도 8·9급 지방직 공무원 공채시험을 하루 앞둔 12일 오후 경기 수원시 권선구 구운중학교에서 방역업체 관계자가 시험장을 소독하고 있다. 경기도는 최근 수도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자 전국 각지에서 시험을 보러오는 응시자들과 시험장이 감염의 고리가 될 가능성이 있어 방역과 충분한 거리를 두고 책상을 배치하는 등 시험장 감염 예방대책을 마련해 대비하고 있다. 2020.06.12.semail3778@naver.com

[수원=뉴시스] 김종택기자 = 4만2천여명이 응시하는 경기도 8·9급 지방직 공무원 공채시험을 하루 앞둔 12일 오후 경기 수원시 권선구 구운중학교에서 방역업체 관계자가 시험장을 소독하고 있다.  경기도는 최근 수도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자 전국 각지에서 시험을 보러오는 응시자들과 시험장이 감염의 고리가 될 가능성이 있어 방역과 충분한 거리를 두고 책상을 배치하는 등 시험장 감염 예방대책을 마련해 대비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그 밖의 충남 77.8%(응시인원 8367명), 전북 76.5%(9357명), 충북 74.9%(6524명), 경남 74.1%(1만3625명), 강원 73.9%(7835명), 경북 73.2%(1만3344명), 전남 72.5%(8536명), 부산 68.9%(1만812명), 대구 66.2%(7867명), 광주 65.3%(6021명), 대전 63.4%(4615명), 울산 60.9%(3001명), 세종 54.4%(808명) 순이었다.

이에 따라 평균 경쟁률은 당초 10.4대 1에서 6.9대 1로 떨어졌다.

지역별 경쟁률은 대전이 11.5대 1로 가장 높고 충남이 5.0대 1로 가장 낮았다.

그 밖에 대구 10.8대 1, 세종 10.6대 1, 광주 9.9대 1, 부산 8.6대 1, 울산 8.5대 1, 전북 8.4대 1, 제주 8.4대 1, 경남 8.3대 1, 서울 7.9대 1, 경북 6.6대 1, 경기 5.9대 1, 강원·전남 각 5.7대 1, 인천 5.5대 1, 충북 5.3대 1 등으로 나타났다.

이날 시험은 전국 17개 시·도 593개 시험장 내 1만3254개 시험실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응시자 안전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험실 1곳당 수용 인원을 30명에서 20명 이하로 줄인 탓에 시험실 수는 지난해(9875개)보다 3379개 늘어났다.

마스크를 착용한 응시자만 시험장 출입을 허용하고 시험장 입구에서 손 소독과 발열 검사를 실시한 후 입장시켰다. 화장실 사용 등 대기 시간에는 서로 간 1.5m 이상 거리를 유지하도록 했다.

자가격리 중인 수험생은 사전 신청한 자에 한해 자택 또는 별도의 지정된 장소에서 시험을 봤다.
[서울=뉴시스] 행정안전부는 올해 2만3211명을 선발하는 공채 시험에 당초 접수인원 24만531명의 66.6%인 16만240명만 응시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서울=뉴시스] 행정안전부는 올해 2만3211명을 선발하는 공채 시험에 당초 접수인원 24만531명의 66.6%인 16만240명만 응시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email protected]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