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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부 “북한 행동·담화에 실망…외교와 협력으로 복귀하라”

등록 2020.06.15 06: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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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국 방어의지 철통같다" 경고

[평양=AP/뉴시스]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이 4일 탈북민들의 대북 전단 살포에 강력히 반발하며 "남측이 이를 방치하면 남북 군사합의 파기까지 각오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 제1부부장은 담화를 통해 탈북민의 대북전단 살포에 불쾌감을 표하며 "6·15 남북공동선언 20돌을 맞는 마당에 이런 행위들이 개인의 자유, 표현의 자유라는 미명 하에 방치된다면 남조선은 머지않아 최악의 국면까지 내다봐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사진은 김여정 제1부부장이 2019년 3월 2일 베트남 호찌민의 묘소 헌화식에 참석한 모습. 2020.06.04.

[평양=AP/뉴시스]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이 4일 탈북민들의 대북 전단 살포에 강력히 반발하며 "남측이 이를 방치하면 남북 군사합의 파기까지 각오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 제1부부장은 담화를 통해 탈북민의 대북전단 살포에 불쾌감을 표하며 "6·15 남북공동선언 20돌을 맞는 마당에 이런 행위들이 개인의 자유, 표현의 자유라는 미명 하에 방치된다면 남조선은 머지않아 최악의 국면까지 내다봐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사진은 김여정 제1부부장이 2019년 3월 2일 베트남 호찌민의 묘소 헌화식에 참석한 모습. 2020.06.04.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미국 국무부는 14일(현지시간) 연일 한국 정부를 강하게 비난하고 있는 북한에 대해 실망감을 표명하고 한국에 대한 방어 의지를 확인했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이날 최근 북한이 한국 정부에 대한 비난 담화를 잇달아 내놓고 있는 데 대한 VOA의 논평 요청에“미국은 항상 남북관계 진전을 지지해 왔으며, 북한의 최근 행동과 담화들에 실망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변인실 관계자는 “우리는 북한이 도발을 피하고  교와 협력으로 돌아올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관계자는 “우리는 북한과의 관여 노력에 대해 동맹인 한국과 계속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미국의 한국 방어 의지는 철통같다”고 언명했다.

미국 국방부도 이날 북한이 대남 군사행동을 위협한 것과 관련해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 태세를 거론하며 반박했다.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 김여정은 13일 담화에서 한국 정부에 "곧 다음 단계의 행동을 취할 것"이라며 “보복 계획들은 대적 부문 사업의 일환이 아니라 우리 내부의 국론으로 확고히 굳어졌다”라고 위협했다.

그러면서 김여정은 “다음 번 대적 행동의 행사권은 우리 군대 총참모부에 넘겨주려고 한다”고 무력사용 가능성을 경고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9일 북한은 남북을 잇는 모든 통신연락선을 차단, 폐기한다고 밝힌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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