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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관리공단 23년만에 보금자리…진주혁신도시에 본사 사옥 건립

등록 2020.06.30 13:4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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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혁신도시 이전 4년만에 본사 신사옥 입주

공동주택관리 공공성 강화 및 주거복지서비스 강화 기대

[진주=뉴시스] 경남 진주 혁신도시내 주택관리공단 사옥.

[진주=뉴시스] 경남 진주 혁신도시내 주택관리공단 사옥.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서민 주거안정을 최우선으로 하는 주택관리공단이 23년만에 내집 마련꿈을 이뤘다.

주택관리공단은 30일 경남 진주혁신도시내에 본사 사옥을 건립하고 이날 이전기념 행사를 가졌다.

주택관리공단㈜ 신사옥은 148억원의 사업비로 지난 2018년11월 공사에 착공해 지난 5월에 완공, 이날 입주식을 갖게됐다.

신사옥은 건축면적 1303㎡, 연면적 4863㎡로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고객지원 콜센터, 사무실, 서고, 대회의실, 다목적강당, 북 카페, 직원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다.

지난 1998년 설립된 주택관리공단은 서울과 수원을 거쳐 2016년 6월에 경남혁신도시로 이전, 진주시 충무공동 혁신1번지빌딩 3개 층을 임차해 사무실로 사용하다가 이번에 본사 사옥을 23년만에 처음으로 마련했다.

특히 주택관리공단은 23년간의 '남의 집 살이'에 마침표를 찍고 공단 설립이후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뤄 직원들의 근무여건 개선은 물론 임직원들의 자긍심도 크게 고취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택관리공단 임성규 사장은 “신사옥 이전을 계기로 지역사회의 미래지향적 발전에 최선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새로운 환경과 근무여건속에서 국민의 거주만족 향상을 실천하는 국민기업으로 새롭게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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