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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주가는?…네이버증권, 해외 주식 정보 모바일 서비스 시작

등록 2020.08.11 09: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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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네이버)

(출처: 네이버)

[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네이버 증권은 모바일로 '해외종목' 주식 정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모바일로 선보이는 해외종목 서비스는 미국과 중국, 일본, 홍콩, 베트남 5개국의 주요 지수와 2만2000여개 종목에 대한 기업정보 및 토론방, 재무제표 등이 제공된다.

향후에는 유럽 등 국가별로 확대하고 웹으로도 제공할 계획이다.

최근 증가 추세인 해외주식 투자자를 위해 마련된 이번 서비스는 로이터 등 외신을 네이버의 인공지능 번역기 '파파고'로 번역해 이용자에게 신속하고 공신력 있는 뉴스를 제공한다.

심도 있는 증권 정보 분석을 위해서는 글로벌 리서치펌인 모닝스타와 협업해 미국의 주요 150개 종목 현황과 전망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외종목코드와 국문, 영문명 종목 검색 및 '미국시가총액 상위종목', '배당 상장지수증권(ETF)' 등의 키워드 검색도 모두 가능하다.

연간·분기별 재무제표를 원화로 환산하는 기능과 해외 및 국내종목의 업종별 데이터베이스 매칭 기능도 선보인다.

이와 함께 해외 거래소 각각의 과거 10년 시세 데이터를 확보해, 보통주와 DR(유가증권예탁증서), 우선주 등의 모든 해외 주식정보와 2200개의 미국 ETF 테마 분류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장욱 네이버증권 리더는 "해외주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네이버 증권에서는 국내 주식의 서비스만 제공하고 있었다"며 "해외 주식에 대한 주가정보 뿐만 아니라 심층 분석 자료에 대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가 가치 있는 투자 가이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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