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 팜' 대신 우리말 '치유 농장'으로 쓰세요"

'케어 팜(care farm)'은 농장이나 텃밭 등을 운영함으로써 심리적·사회적·신체적 건강을 회복하거나 증진하도록 하는 것이나 시설을 가리키는 말이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 7∼9일 국어 및 외국어, 교육, 홍보·출판, 정보통신, 언론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새말모임의 검토를 거쳐 대체어로 '치유 농장'을 선정했다. 또 10∼11일에는 국민 600여명을 대상으로 '어려운 외국어에 대한 우리말 대체어 국민 수용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0.2% 이상이 '케어 팜'을 쉬운 우리말로 바꾸는 것이 좋다고 응답했다.
이와 함께 '원루프 서비스(one-roof service)'의 우리말 대체어로는 '한 지붕 서비스'를 선정했다. '원루프 서비스'는 특정 업무에 필요한 여러 과정과 기능을 한데 모아 종합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로 주로 분산돼있던 관련 기관들을 한 건물에 유치해 업무를 한 곳에서 처리하도록 하는 방식을 가리킨다.
또 도서관, 기록관, 박물관 등의 성격을 통합적으로 갖춘 기관이나 공간, 시설을 뜻하는 '라키비움(larchiveum)'은 우리말 '복합 문화 공간'으로 고쳐 쓸 것을 권고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정부 부처와 언론사가 주도적으로 쉬운 말을 사용할 수 있도록 계속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