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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 시대', 우리말 '코로나 일상'으로 쓰세요

등록 2020.08.24 11: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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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 시대', 우리말 '코로나 일상'으로 쓰세요

[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올해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최근 많이 사용되고 있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체할 우리말로 '코로나 일상'이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을 이같이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위드 코로나(with corona) 시대'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코로나19를 예방하며 일상생활을 해야 하는 시기를 가리키는 말이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 14∼16일 국어 및 외국어, 교육, 홍보·출판, 정보통신, 언론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인 새말모임을 열어 이같이 대체어를 선정했다. 지난 18∼19일 국민 6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수용도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55.7% 이상이 '위드 코로나 시대'를 쉬운 우리말로 바꾸는 것이 좋다고 응답했다.

이와 함께 산이나 전망대, 건물 사이 등 높은 지대에 주로 바닥을 투명한 다리나 통로 형태로 설치해 공중을 걷는 듯한 느낌을 주는 구조물을 가리키는 '스카이워크(skywalk)'의 우리말 대체어로는 '하늘 산책로'를 제시했다.

하나의 직업에 얽매이지 않고 직업에 준하는 다양한 사회 활동을 하면서 자아를 실현하고자 하는 현상을 뜻하는 '멀티 커리어리즘(multi-careerism)'의 경우 '겸업 현상'으로 바꿔 쓸 것을 권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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