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12만원 육박..외국인 매수세에 연일 신고가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SK하이닉스 종가가 10만9000원으로 신고가를 기록한 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전광판에 지수가 보이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2020.12.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SK하이닉스(000660)가 6일 장중 신고가를 계속 갈아치우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오전 10시께 전 거래일(11만1500원) 대비 7.17% 오른 11만9500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신고가다.
이날 6.27% 오른 11만8500원에 출발하면서 시초가부터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후에도 5~6% 상승세를 이어가다 추가로 상승하면서 연이어 신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현재 시가총액은 약 86조6323억원이다.
코스피가 2720선을 돌파하고 장중 2730선을 돌파하면서 연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삼성전자와 함께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2위인 대형주 SK하이닉스도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도 이날 장중 7만2100원신고가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외국인의 매수세에 상승 중이다. 9시30분께 잠정 기준 외국인은 2439억5100만원을 순매수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일부터 4일 연속 오름세다. 1일에는 10만500원에 마감한 뒤, 2일에는 8.46% 오른 10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에는 2.29% 오른 10만9000원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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