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하나, 마약 혐의 구속심사 출석…한파에 '얼굴 중무장'
지난 2015년 이어 또 투약 혐의로 구속 기로
"혐의 인정하냐" 질문에 아무 대답없이 법정행
영하 20도 강추위에 패딩과 모자, 목도리 착용
남양유업은 '손절'…"황씨와 추호도 관계 없어"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집행유예 기간 중 다시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황하나씨가 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영장실질심사에 얼굴을 가린 채 출석하고 있다. 2021.01.07. dahora8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01/07/NISI20210107_0017039058_web.jpg?rnd=20210107101202)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집행유예 기간 중 다시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황하나씨가 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영장실질심사에 얼굴을 가린 채 출석하고 있다. 2021.01.07. [email protected]
7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권경선 영장전담 판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황씨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이날 오전 9시54분께 경찰에 호송돼 법정에 출석한 황씨는 "마약 혐의 인정하느냐"고 묻는 질문에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빠르게 법정으로 향했다.
최저 영하 20도의 한파가 전국을 덮친 탓에 황씨는 패딩과 검은색 벙거지 모자, 목도리를 착용하는 등 추위에 대비해 중무장한 모습이었다. 특히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은 아예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
황씨는 필로폰 투약으로 인한 집행유예 기간 동안 또 다시 마약을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황씨는 지난 2015년 5월부터 같은해 9월까지 서울 강남 등지에서 필로폰을 3차례 투약하고, 1차례 필로폰을 매수해 지인에게 건넨 혐의로 기소됐다.
황씨는 또 옛 연인인 가수 박씨와 공모해 2018년 9월부터 지난 2019년 3월까지 3차례에 걸쳐 필로폰 1.5g을 매수하고 7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도 받았다.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집행유예 기간 중 다시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황하나씨가 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영장실질심사에 얼굴을 가린 채 출석하고 있다. 2021.01.07. dahora8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01/07/NISI20210107_0017039060_web.jpg?rnd=20210107101224)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집행유예 기간 중 다시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황하나씨가 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영장실질심사에 얼굴을 가린 채 출석하고 있다. 2021.01.07. [email protected]
황씨는 절도 혐의로도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황씨가 지인 물건에 손을 대 인터넷을 통해 판매한 혐의가 있다는 의혹인데, 이 사건은 현재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들여다보고 있다.
한편 남양유업은 전날 입장문을 통해 "최근 황씨 사건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당사는 과거 입장을 밝힌 바와 같이 황씨와 남양유업과는 일절 무관하다"며 "마찬가지로 최근 보도되고 있는 황씨 관련 사건 역시 저희 남양유업과는 추호도 관계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황씨 관련 기사 속에 지속적으로 '남양유업'이 언급이 되는 가운데 당사가 받는 피해가 매우 막심하다"며 "저희 임직원 뿐만 아니라 전국에 있는 남양유업 대리점분들과 주주들 등 무고한 피해를 받고 계시는 많은 분들을 양해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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