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이 분다'…유경근의 시, 발라드 음원으로 출시
신한대 유경근 시인의 시, 발라드로 재탄생
"코로나19 아픔 씻어내고 희망 주고파"

'그리움이 분다' 앨범 표지 *재판매 및 DB 금지
신한대학교 감사실장으로 재직 중인 유경근 시인의 시가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로 시작하는 발라드 '그리움이 분다'로 새롭게 태어나 화제몰이를 예약하고 있다.
대한민국 발라드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작곡가 주영훈이 작곡하면서 완성도를 높였다.
유경근 시인의 시를 원작으로 한 가사는 최근 앨범 발매와 동시에 오리콘 차트 1위를 기록한 일본 아이돌 그룹 'JO1'의 싱글 타이틀곡 'OH-EH-OH'를 작사한 Ellie Love(엘리럽)의 섬세한 감성으로 풀어냈다.
음원 플랫폼 멜론, 지니, 벅스 등을 통해 만날 수 있는 '그리움이 분다'는 미스터트롯 임영웅이 다시 불러 전 국민의 눈시울을 적신 김광석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떠올리게 하는 뭉클함이 흠뻑 배어 있다.
그래서인지, 시를 노랫말로 만들고 직접 부른 Ellie Love은 중독성 강한 애틋한 음색으로 한 편의 서정적인 영화를 선물하고 있다.
2020 샘터문학 문학상 대상(최우수상), (사)한국다선예술인협회 '2020 다선문학상' 금상을 수상한 유경근 시인은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이들을 위로하기 위해 자신의 시를 노래로 내놓게 됐다고 설명하고 있다.
"그리움이라는 말로는 단지 그리움이란 말로는 채워지지 않는 마음이 그대의 흔적들이"
그 누군가를 애타게 그리워하는 마음이 그대로 전달되고 있는 가사는 아픔을 간직하며 살아가는 이들을 마치 연인의 손길처럼, 어머니의 마음처럼 어루만져 주고 있다.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노래 '그리움이 분다'는 편안한 멜로디에 강약이 더해지면서 인간이 느낄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감정인 '사랑'의 메시지도 일깨우고 있다.
또한, '바람소리', '웃음소리' 등등 그때 그 시간과 순간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으며 모두가 느꼈을 법한, 경험했던 추억을 되새김시켜 주고 있다.
유경근 시인은 "발라드 '그리움이 분다'는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의미가 있지만, 그 이면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모든 이들의 아픔을 달래고, 코로나19 이전에 느꼈던 경험들에 대한 갈망을 담고 있기도 하다"면서 "무엇보다 코로나19 이후 분명히 찾아올 희망을 얘기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렇기 때문에, 시인 유경근의 노래는 밝은 미래를 소망하는 가사를 빼놓지 않고 있다.
"그대와 다시 만나는 그날까지 함께 할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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