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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관방장관 "주3일 휴일제 검토…다양한 근무형태 중요"

등록 2021.04.05 16: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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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AP/뉴시스] 가토 가쓰노부 일본 관방장관. 2020.10.28.

[도쿄=AP/뉴시스] 가토 가쓰노부 일본 관방장관. 2020.10.28.


[서울=뉴시스] 김혜경 기자 =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감염 확대로 다양한 근무형태가 가능한 환경 정비를 위해 희망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주 3일 휴무 근무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NHK 방송이 5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가토 가쓰노부(加藤勝信) 관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선택적 주 3일 휴무 도입과 관련해 검토할 방침을 밝혔다.

가토 장관은 "육아 및 간호, 투병 등 생활과 일의 양립을 도모한다는 관점에서 다양한 근무형태 추진은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일본에서는 코로나19 영향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기업들 사이에서 재택근무 및 시차출근제 도입과 더불어 주 3일 휴일제 등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재검토하는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본 정부는 다양한 근무 형태가 생길 수 있는 환경을 정비하기 위해 희망하는 사람의 경우 1주에 3일을 쉴 수 있는 '선택적 주 3일 휴무제' 도입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1주에 3일 쉬는 경우에는 쉬는 날을 활용해 지방에서 겸업을 할 수도 있어, 도시에서 지방으로 이동 촉진을 위해 일본 정부가 교통비 및 숙박비를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고 한다.

'선택적 주 3일 휴무제'의 구체안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일본 언론에서는 관련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자민당 논의안에 따르면 선택적 주 3일 휴무제는 직원들의 휴가를 1주에 3일로 하는 대신 월급은 삭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기업 입장에서는 노동력이 줄어들기 때문에 환영하기 쉽지 않지만, 인건비 절감 및 추가 인재 확보를 모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찬반이 갈린다고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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