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한미일, 한반도 비핵화 3자 협력…안보리 결의 완전 이행"(종합)
국무부 "합심한 3자 협력 약속 재확인"
G7 외교장관 회의 열린 영국 런던서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
![[런던=뉴시스]한미일 외교장관 회의. (출처: 외교부 트위터) 2021.5.5.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1/05/05/NISI20210505_0000740877_web.jpg?rnd=20210505193143)
[런던=뉴시스]한미일 외교장관 회의. (출처: 외교부 트위터) 2021.5.5. *재판매 및 DB 금지
국무부는 이날 네드 프라이스 대변인 명의의 발표문에서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3자 연대를 촉진하고 북한 핵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에 대한 공동의 우려를 논의하기 위해 오늘 런던에서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과 정의용 한국 외교부 장관을 만났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장관들은 한반도 비핵화와 다른 상호 관심사를 위한 합심한(concerted) 3자 협력 약속을 재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또한 북한을 포함한 유엔 회원국들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관련 결의안의 완전한 이행, 핵 확산 방지, 억지력 강화와 한반도 평화와 안정 유지를 위한 협력이 중요하다고 동의했다"고 설명했다.
블링컨 장관은 앞서 트위터를 통해 "오늘 북한 핵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에 대해 공유하는 우려와 관련해 한국의 정 장관과 일본 모테기 외무상을 만났다"며 "우리는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3자 협력 약속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 블링컨 장관은 주요 7개국(G7) 외교·개발장관 회의가 열리고 있는 영국 런던에서 5일 회동했다.
한미일 외교장관들이 한자리에 모인 건 작년 2월 이후 1년 3개월 만이다. 올해 1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출범 이후로는 처음이다.
우리 외교부는 "한미일 외교장관은 북한·북핵 문제 관련 그간 3국이 긴밀히 소통해 온 점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의 실질적 진전을 위해 공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블링컨 장관은 미측의 대북정책 검토 결과를 한일 양측에 설명했다"며 "세 장관은 향후 대북정책 추진 과정에서도 3국간 계속 긴밀히 소통·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블링컨 장관은 3일 런던에서 정 장관과 모테기 외무상을 따로따로 회담했다. 그는 두 장관에게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한미일 3각 협력이 중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전달 30일 대북 정책 재검토를 완료했다고 밝히고, 북한에 대해 외교에 초점을 두고 실용적으로 조정된 접근법을 취하겠다고 했다.
한편 정의용 장관과 모테기 외무상은 5일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 직후 양자 회담을 열었다. 두 장관의 대면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측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한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지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관해선 여전한 이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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