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시장 "STX엔진, K9 자주포 엔진 국산화 환영"
경제 파급효과 1.18조원

허성우 창원시장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허성무 경남 창원시장이 STX엔진㈜의 K9 자주포용 1000마력급 엔진 및 엔진 제어장치 부품 국산화 개발 과제 확정과 관련, 31일 환영성명을 냈다.
허 시장은 "국가적으로 경제적 가치가 높은 K9 자주포 국산화가 창원 지역 업체로 선정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국산화 선정 효과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방산 중소·벤처 기업의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방산혁신클러스터와 연계해 소요 품목 발굴과 기업 매칭, 핵심 부품 개발을 위한 전문 협력업체 발굴·육성, 차세대 엔진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 지원으로 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의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K9 자주포용 1000마력급 엔진 및 엔진 제어장치 부품 국산화는 2030년까지 1조1800억원의 지역경제 파급 효과로 나타날 수 있어 큰 관심을 모았다.

1976년 설립된 STX엔진은 방산 엔진 전문업체로, 독일 MTU와 기술 제휴로 K9 자주포 엔진 부품의 80%를 지역에서 생산하고 있다.
K9 자주포 엔진 국산화는 2025년 양산을 목표로 올해부터 250억원의 국비가 투입되는 사업이다. 연료 분사 시스템과 엔진 제어 장치 등 핵심 부품이 포함된 국산화율 100%가 목표다.
K9 자주포는 1998년 우리나라가 독자 개발해 국내는 물론 터키, 인도 등 6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독일 MTU 엔진이 국산으로 대체되면 국내 보급된 2000대의 창정비와 엔진 교체,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등 중동 지역의 수출 규제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허 시장은 "현재 창원 지역이 80% 정도 매출을 차지하는 STX엔진의 협력업체는 경남 230개사 규모로, 엔진 양산이 본격화되는 시점에는 350개사로 늘어날 것"이라며 "협력업체 증가와 영업이익률 상승은 5000명의 신규 고용을 포함해 1만명의 고용 유지 효과로 나타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