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 전남대병원 이연주 간호사 조혈모세포 기증 등
![[광주=뉴시스]=전남대학교병원은 외상중환자실 이연주 간호사가 혈액암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에게 조혈모세포를 기증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전남대병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1/06/28/NISI20210628_0017610799_web.jpg?rnd=20210628162830)
[광주=뉴시스]=전남대학교병원은 외상중환자실 이연주 간호사가 혈액암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에게 조혈모세포를 기증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전남대병원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 간호사는 지난 3월 조혈모세포은행협회로부터 익명의 혈액암환자와 조직적합성항원(HLA)이 일치한다는 연락을 받았다. 이어 이달 중순께 한 대학병원으로부터 연락을 받고 말초혈조혈모세포를 기증했다.
조혈모세포는 혈액세포를 만들어내는 능력을 가진 세포이며 이식되면 정상 기능을 수행하는 혈액세포가 생성돼 생명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이 간호사가 지난 2016년 대학시절 생명나눔실천본부 직원으로부터 건강한 조혈모세포가 혈액암 환자들에게 완치의 꿈을 심어줄 수 있다는 설명을 듣고 기증 신청서를 작성했다.
◇광주 대표 음식 담긴 '컬러링북' 발간
출판사 상상창작소 봄은 광주를 대표하는 맛있는 음식 14가지가 담겨있는 '무무와 드리의 광주 맛기행-호로록 얌얌' 컬러링북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책은 광주시가 선정한 대표음식 '광주한정식' '광주오리탕' '광주주먹밥' 등 7개 음식에 '애호박찌개' '남도김치' 등을 소개하고 있다.
또 책은 전라도식 배추김치 레시피와 5·18 주먹밥 만드는 방법 등이 실렸으며 색칠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광주여성가족재단 '젠간-집결지 위의 도시'전
광주여성가족재단은 오는 8월19일까지 재단 3층 광주여성전시관 허스토리(Herstory)에서 '젠가-집결지 위의 도시'전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광주지역의 신흥성매매집결지 조명을 통해 여성인권 문제의식을 제기하고, 도시의 속성을 젠가를 통해 은유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또 여성들을 향한 성착취의 양상이 이름을 알 수 없는 오피스텔이나 고층 건물 안으로 숨어들어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전시는 여성의 인권을 보장받을 수 없는 현실을 시각예술 장르를 통해 구현하고 있다.
◇광주시체육회, 스포츠클럽 공모사업 선정
광주시체육회는 2021년 학교연계형(한종목) 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 광주궁도스포츠클럽(궁도), 행복남구양궁스포츠클럽(양궁) 등 2개가 선정돼 5년간 8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광주궁도스포츠클럽과 행복남구양궁스포츠클럽은 앞으로 송무정과 효천근린공원에 각각 거점시설을 두고 비영리 사단법인을 설립해 운영하게 된다.
또 지역민은 저렴한 비용으로 클럽을 이용할 수 있으며 유소년 수준별 프로그램을 통해 엘리트 선수로의 진입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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