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윤석열 "정부 부동산 정책 발표 때마다 집값 뛰어…청년 좌절"

등록 2021.07.14 11:53:2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임대인, 임차인 분노하고 고통 극에 달해"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3일 서울 도봉구 한 부동산을 방문해 중개인과 만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윤석열 캠프 제공) 2021.07.1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3일 서울 도봉구 한 부동산을 방문해 중개인과 만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윤석열 캠프 제공) 2021.07.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4일 "현 정부가 부동산 정책을 발표할 때마다 집값이 뛰어올랐다"고 지적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임대인, 임차인 모두 분노하고 고통은 극에 달하고 있다. 청년과 서민들은 좌절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공직생활을 할 때에도 많은 사례를 파고 들었다"며 "부동산 정책은 이권 카르텔의 지배로부터 한 사람 한 사람의 주거 권리와 미래를 지켜내는 헌법정신 수호의 문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세부적인 정책마다 다양한 견해를 갖고 계신 전문가와 이해 관계자, 국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살펴듣고 희망을 되찾아드릴 수 있는 정책을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윤 전 총장은 지난 13일 서울 도봉구의 부동산 중개소를 방문해 "임대차 3법 규제 때문에 서민들이 받는 고통이 너무 크다"고 비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