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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질' 황정민 "주변에서 '갑분싸' 계속 물어봐…후회스러워"

등록 2021.08.12 22: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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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우 황정민. (사진=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 캡처) 2021.08.1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우 황정민. (사진=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 캡처) 2021.08.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배우 황정민이 신조어 '갑분싸' 발언으로 화제를 모은 일화를 언급했다.

황정민은 영화 '인질' 개봉을 앞두고 12일 오후 진행된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에 출연했다.

MC 박경림이 네이버 무비 토크와 인연이 깊다고 말문을 열자 황정민은 2018년 영화 '공작' 개봉을 앞두고 출연한 네이버 무비 토크를 떠올렸다. 그는 당시 신조어 '갑분싸’(갑자기 분위가 싸해진다)를 ‘갑자기 분뇨를 싸지른다'라고 해석해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황정민은 "지금까지 사람들이 계속 물어본다. 너무 창피하다. 너무 후회스럽다"고 머쓱해했다.

박경림은 "우울할 때마다 보면 활기를 되찾는 영상"이라며 "오늘은 또 어떤 '레전드 짤'이 탄생할지 기대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인질'은 어느 날 새벽 증거도 목격자도 없이 납치된 배우 황정민이 목숨을 걸고 탈출을 감행하는 리얼리티 액션 스릴러를 표방한다. 황정민이 선택한 올해 첫 영화이자 '베테랑' '엑시트' 등을 흥행시킨 제작사 외유내강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18일 개봉.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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