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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성열, 현역 은퇴…"2018 가을야구, 잊을 수 없어"

등록 2021.08.28 14:4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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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LG에서 프로데뷔…두산·넥센 거쳐 2015년부터 한화에서 뛰어

통산 1506경기 출전, 타율 0.253 190홈런 698타점

현역 마지막 타석 '만루홈런'으로 장식

한화 이글스 이성열. (사진=한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화 이글스 이성열. (사진=한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한화 이글스 이성열(37)이 유니폼을 벗는다.

한화는 28일 "이성열이 19년간의 선수생활을 마무리하고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효천고를 졸업하고 2003년 LG 트윈스 2차 1라운드 3순위로 프로에 첫 발을 내디딘 이성열은 두산 베어스,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를 거쳐 2015년부터 한화에서 뛰었다.

특히 2018시즌에는 주장으로 팀을 이끌며 타율 0.295, 34홈런 102타점의 성적으로 가을야구 진출에 큰 힘을 보탰다.

지난 6월2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역대 56명만이 달성한 1500경기 출장이라는 기록을 쓰기도 했다.

이성열은 통산 150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3, 1047안타 190홈런 698타점을 작성했다.

은퇴를 결정하면서 이성열은 '현역 마지막 타석 만루홈런'의 진기록을 남기기 됐다. 이성열은 지난 8월14일 대전 NC 다이노스전에 선발 출전해 3회말 만루홈런을 때려낸 뒤 다음 타석에서 교체됐다. 이날 경기는 이성열의 현역 마지막 경기가 됐다.

이성열은 구단을 통해 "한화에서 7년 동안 뛰면서 행복했다. 특히 2018년 팀이 오랜만에 가을야구를 했는데, 그 일원으로 함께했던 기억은 잊을 수 없을 것"이라며 "지난해부터 기대에 보답하지 못해 구단과 팬들께 죄송하지만 마지막 타석 만루홈런처럼 좋은 추억만 갖고 정든 그라운드를 떠나려 한다"고 은퇴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성열은 잔여 시즌 퓨처스 전력분석원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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