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중부발전, 포용적 동반성장 강화…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지평 넓힌다

등록 2021.09.07 06:00:00수정 2021.09.07 07:36:1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中企 해외 동반진출 'K-장보고 프로젝트' 성공적 추진

상생·협력 융복합 기술지원 확대…임금·복지 격차 해소

중소기업 동반성장 통한 ESG 사회적 가치 구현 노력

기업은행과 220억 펀드 조성…41개사에 140억원 지원

청정연료 전환·고효율 기기 교체 사업에 66억원 투자

[서울=뉴시스] 지난 8월31일 '중부발전 CEO 중소기업 현장경영'에서 중부발전 김호빈 사장(사진 왼쪽)이 우수 협력기업에 선정된 에네스지 양종대 대표이사에게 인증패를 전달하고 있다. 2021.09.07 (사진 = 중부발전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지난 8월31일 '중부발전 CEO 중소기업 현장경영'에서 중부발전 김호빈 사장(사진 왼쪽)이 우수 협력기업에 선정된 에네스지 양종대 대표이사에게 인증패를 전달하고 있다. 2021.09.07 (사진 = 중부발전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고은결 기자 =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2015년부터 2020년까지 6년 연속 최고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받아 동반성장 지원사업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런 결실이 있었던 것은 중소기업과의 해외 동반진출 특화브랜드인 'K(Komipo)-장보고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 상생·협력을 통한 융복합형 기술지원 확대 및 대·중소기업간 임금복지 격차를 해소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기 때문이다.

K-장보고 프로젝트는 해외시장에 진출하려는 중소기업의 요구와 정부의 중소기업 수출지원 정책에 부합하기 위한 성장사다리형 동반성장 특화 프로그램이다. 이미 2010년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협력 중소기업 누적 수출액만 6981만 달러(830억원)를 달성한 공기업 부문의 대표적인 중소기업 수출지원 프로그램이다.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국내기반 구축에서 수출'까지를 기조로 한 '수출플랫폼' 종합운영 등으로 현지 영업활동 없이 우수제품과 기술력에 대한 비대면 수출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조달청과 혁신제품 해외동반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혁신제품 해외시장 진출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신남방국가 현지법인 KOMIPO-Asia 및 인도네시아에서 운영 중인 찌레본, 탄중자티 발전소 등을 활용해 혁신제품의 현장실증(Test-Bed) 기회를 제공, 혁신조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가속화하기 위한 것이다.

중부발전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중소기업 동반성장을 통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의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조달핵심 인증취득을 통한 중소기업 해외판로 개척지원에 나서고 있다.

지난 7월에는 핵심 인증분야의 지도·자문위원회를 개최해 중소기업의 서류준비와 면접심사 준비 등 인증취득의 주요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인증취득 유관기관인 한국신제품인증협회의 심사위원 풀(Pool)을 활용해 서류·면접심사와 동일한 환경에서 7곳의 중소기업에 자문을 시행했다.

향후 인증 취득된 제품은 중부발전의 공공·의무구매 인프라를 활용해 현장에 적용하고,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중부발전은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위기 상황에서도 생존할 수 있는 것은 '기술경쟁력' 밖에 없다는 판단으로 공동 연구개발 및 디지털 혁신전환 지원을 확대해 연구개발 과제 발굴에서 판로 확대까지 단계별 성장지원을 하고 있다.

우수사례로는 '탈질 폐촉매를 활용한 전해액 국산화 및 바나듐 레독스 흐름전지 ESS 개발'이 기획재정부 경쟁력강화위원회 승인을 받은 것이다. 다자간 상생형 친환경 협력모델로서 연구개발 중으로 향후 500억의 수익창출이 예상되고 있다. 스타트업 사업화 지원을 받은 토스랩의 경우는 화상회의 등 국내 비대면 업무 협업툴 시장 1위를 점유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중부발전은 대·중소기업간 임금격차 완화와 복지증진을 통한 우수인재 확보에도 공을 들이고 있따. 공기업 최초로 2년 연속 협력기업 임직원 하계휴양소 운영, 자기계발을 위한 복지포인트 제공, 화장실, 휴게실 등 환경개선 등 체감형 지원사업을 추진해 협력기업의 지원사업 중 만족도가 가장 높은 사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우수 협력 중소기업을 직접 찾아가서 경영의 어려운 점과 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살펴 이를 정책에 반영하도록 돕고 있다. 올해의 경우 협력 중소기업 4개사를 직접 찾아가 코로나19 극복 및 디지털전환·탄소중립 추진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김 사장은 이 자리에서 작업 자동화 등 스마트공장, 레일 이동식 미세먼지 저감시스템 등을 둘러본 뒤 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청취하고 우수 협력기업에 인증패를 전달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긴급 자금 확보를 위해 IBK 기업은행과 공동으로 220억원의 대출 지원펀드를 조성해 중소 제조기업 등 41개사에 140억원의 긴급자금을 대출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도 아낒 않고 있다.

올해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에 봉착한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신속한 금융지원을 하기 위한 1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대상 신(新)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저금리 동반성장 협력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중부발전은 중소기업 청정연료 전환지원 프로그램, 고효율 기기 설비교체 사업에도 지난 2년간 66억원을 투자해 향후 10년간 28만t(톤)을 감축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향후 급변하는 4차 산업시대를 이끌 스타트업 육성, 사내 현장 직원과 벤처기업이 '로봇챌린지'를 통해 함께 발굴한 융복합 기술을 발전현장에 적용해 테스트베드 및 제품화를 통한 새로운 중소기업 비즈니스 모델 지원 사업 등 다방면으로 중소기업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