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준석 취임 후 넉달 간 당원 26만명 폭증
이준석 취임 직전 4개월 대비 8배 늘어
20~40대 신규 입당자 수 약 11만4000명
호남 지역 8.6배, 수도권 9.8배 각각 증가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2021.09.17. [email protected]
28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지난 5월31일부터 전날까지 누적 입당자 수는 총 26만5952명으로 이 가운데 당비를 납부하는 책임 당원 비중은 23만1247명(87%)으로 집계됐다.
20·30·40대 신규 입당자는 약 11만4000명으로 직전 4개월 입당자 수에 비해 7.7배 늘어났다.
호남 지역에선 8.6배 늘어난 1만명이 입당했고, 수도권은 9.8배 증가한 11만4000명이 신규 입당한 것으로 피악됐다.
국민의힘은 "이례적인 신규 입당 수치는 시대 변화에 부응하여 반드시 정권교체를 해달라는 국민들의 절박감이 반영된 것"이라며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당원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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