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조 달러 인프라 예산법안 미 하원 통과…바이든 서명 남아
하원, 오후 11시 이후 표결처리…찬 228표, 반 206표
![[워싱턴(미국)=AP/뉴시스]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이 5일(현지시간) 워싱턴 국회의사당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1.11.06.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11/06/NISI20211106_0018126612_web.jpg?rnd=20211106120952)
[워싱턴(미국)=AP/뉴시스]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이 5일(현지시간) 워싱턴 국회의사당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미국 하원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역점 사업 중 하나인 1조2000억 달러(1423조8000억원) 규모의 초당적 인프라 예산법안을 통과시켰다.
AP통신과 로이터통신, 파이낸셜포스트 등 외신은 미 하원이 5일(현지시간) 오후 11시가 넘은 시간 인프라 예산법안을 표결처리했다고 보도했다. 찬성은 228표 반대 206표로 가결됐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역점 사업으로 더 나은 재건법과 인프라 법안을 발표했다. 두 법안은 한 세대 만에 미국의 도로, 다리, 공항의 가장 큰 업그레이드와 1960년대 이후 가장 큰 사회 기반 시설의 확장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러나 야당인 공화당은 물론 민주당 소속 조 맨친 상원 의원 등 중도 보수파가 해당 법안을 저지해 처리가 연기됐다.
바이든 대통령은 반대에 부딪혀 당초 3조5000억 달러(4152조7500억원)이었던 예산을 1조7500억 달러로 삭감하기도 했다. 이에 원안을 고수하려는 하원 내 진보파 의원들이 반발했고 민주당 내분으로까지 격화됐다.
인프라 법안이 의회를 모두 통과함에 따라 해당 법안은 바이든 대통령의 서명을 거친 뒤 공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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