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비즈플러스, 11월 26일까지 경력 개발자 채용대회 접수

'2021 라인 핀테크 개발자 채용 챌린지' 실시

경력 개발자 대상 최초로 코딩 및 과제 테스트

총 두 자릿수 채용 계획…내년 3월 입사 일정

[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글로벌 메신저 플랫폼 라인의 핀테크 법인인 라인비즈플러스는 글로벌 핀테크 사업에 함께할 경력 개발자를 대상으로 '2021 라인 핀테크 개발자 채용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채용 챌린지는 서류 전형에 앞서 코딩 및 과제 테스트를 수행하는 채용 프로그램으로, 국내 라인 계열사 중 경력 개발자 대상으로 처음 시행된다.

1년 이상의 개발 경력을 지닌 이들중 글로벌 서비스 개발에 도전할 열정과 라인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핀테크 서버, 핀테크 앱 등 2개 모집 부문에 걸쳐 총 두 자릿수 인력이 채용될 예정이다.

오는 26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1차 코딩 테스트(27일)에 합격한 후 2차 과제 테스트(12월 4일)에 응시할 수 있다.

테스트를 통과한 합격자 대상으로 다음 전형이 안내되며, ‘챌린지’ 이후 서류 전형 및 면접은 100% 온라인으로 실시된다. 최종 합격자 입사 일정은 내년 3월이다.

앞서 라인은 사용자의 일상을 풍요롭게 하는 다양한 핀테크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대표적인 예로 디지털 월렛 및 핀테크 서비스인 '라인 페이', 자체 블록체인 생태계인 '라인 블록체인'으로 글로벌 확장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2020년부터 태국, 대만, 인도네시아에서 차례대로 '라인 뱅크' 사업을 시작해, 견고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라인은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고자 하는 개발자들에게 걸맞은 최적의 근무 환경을 운영한다고 강조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7월부터 사무실근무와 재택근무를 조합한 혼합형 근무제인 '하이브리드 워크 1.0'을 선도적으로 실행하고, 사무실도 내년 상반기까지 자율좌석제 기반 '모바일 오피스'로 전환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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