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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렌터카 바꿔타고 빈집만 골라 턴 50대, 추적 끝 검거

등록 2021.11.15 15:3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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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부경찰, 야간주거침입절도 혐의 긴급체포

누범 중 범죄, 여죄도 10여건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렌터카를 바꿔타며 수사망을 피해오던 빈집털이범이 경찰의 끈질긴 수사 끝에 붙잡혔다. 

15일 대구 서부경찰서는 12일 오전 10시께 달서구에서 야간주거침입절도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확인했다.

달서구 상인동의 원룸에 거주하는 A씨는 서구 주택가 일대를 돌며 불이 꺼진 빈집을 골라 침입한 후 현금 등 금품 500여만원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지난달부터 용의자 A씨를 추적해 왔다.

A씨는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해 렌터카를 타고 이동했으며 1~2㎞ 떨어진 곳에 차를 세워둔 뒤 범행 장소를 물색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단독]렌터카 바꿔타고 빈집만 골라 턴 50대, 추적 끝 검거

경찰 조사결과 A씨는 동종 전과 누범 기간 중 이러한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의 여죄는 10여건에 달한다.

서부경찰서 형사5팀은 구속수사의 필요성을 느끼고 곧바로 영장을 신청했고, 이튿날 법원은 도주 및 증거 인멸 우려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배상일 형사5팀장은 "A씨는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렌터카도 바꿔가며 범행을 저질렀지만 팀의 끈질긴 추적 끝에 검거했다. 누범 기간 중 이같은 일을 저질렀고 현재까지 파악된 여죄만 10여건에 달할 정도다. 피해 사실이 더 있는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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