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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입 벌리라더니" 치과 진료 중 성추행 혐의, 40대 의사 덜미

등록 2026.02.02 04:57:00수정 2026.02.02 06: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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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사진=유토이미지) *재판매 및 DB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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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윤서진 인턴 기자 = 일본에서 치과 진료 과정 중 20대 여성 환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40대 치과의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달 30일 재팬 투데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시즈오카시 경찰은 시즈오카시 스루가구에 거주하는 치과의사 A씨(49)를 비동의 음란(강제추행) 혐의로 체포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중순 자신이 운영하는 치과에서 진료를 받던 20대 여성 환자에게 동의 없이 음란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병원 내에 다른 사람이 없는 시간대를 골라 피해 여성을 진료실로 안내한 뒤, 치료용 리클라이닝 의자에 앉혔다. 이후 의자를 뒤로 젖히고 수건으로 여성의 눈을 가린 채 입을 벌리라고 지시하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 여성은 사건 다음 날 가족에게 "치료 도중 이상함을 느꼈다"며 피해 사실을 털어놓았고, 이를 들은 가족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수사가 시작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여성은 해당 치과에 정기적으로 내원하던 환자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진료 이력 등을 토대로 과거에도 유사한 범행이 있었는지,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여부를 포함해 사건 경위를 자세히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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