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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국기 파란색 짙은 색으로 바뀌었다

등록 2021.11.16 07:39:53수정 2021.11.16 08:3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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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 EU 깃발과 맟추려 정한 밝은 파란색

지난해 마크롱 대통령이 지시…일부 반대도

해군·관청 짙은 국기 게양하지만 강제 없어

[파리=AP/뉴시스] 지난 2019년 12월10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사용한 밝은 푸른색의 프랑스 국기(왼쪽)와 지난 12일(현지한) 사용된 감청색 국기(오른쪽). 2021.11.15. *재판매 및 DB 금지

[파리=AP/뉴시스] 지난 2019년 12월10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사용한 밝은 푸른색의 프랑스 국기(왼쪽)와 지난 12일(현지한) 사용된 감청색 국기(오른쪽). 2021.11.15.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에마누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프랑스 국기의 파란색을 진한 네이비 블루로 바꾸라고 지시한 것으로 프랑스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영국 BBC 방송은 15일(현지시간) 프랑스 라디오 유럽1(Europe 1)을 인용해 그같이 전하고 지난해부터 대통령궁에 게양된 국기 색이 이미 바뀌었지만 당시는 주목을 끌지 못했다고 전했다.

프랑스 국기의 파란색은 지난 수십년 동안 짙은 푸른색과 밝은 푸른색이 함께 사용돼 왔다.

프랑스 해군과 관청에 게양된 국기는 항상 짙은 푸른색이었지만 1976년 지스카르 데스탱 대통령 시절 프랑스 국기의 푸른 색을 유럽연합(EU) 깃발의 푸른 색과 같은 색을 사용하기로 결정했었다.

당시 결정은 프랑스국기와 EU 깃발이 나란히 게양되는 경우가 많은 것을 감안한 미적인 이유 때문이었고 유럽 1은 소개했다.

엘리제 대통령궁측은 깃발 색상의 변화를 발표하지 않았으며 다른 기관들에게 바꾸도록 지시하지도 않았다.

한편 마크롱 대통령이 국기 색상을 바꾸려는 결정에 대해 짙은 파란색이 보기 좋지 않고 EU 깃발과 충돌한다며 반대하는 의견과 1976년에 정한 밝은 푸른색이 더 좋다는 의견이 있다는 보도가 있었다.

프랑스는 내년 1월 순번에 따라 EU 의장국이 되며 마크롱 대통령은 내년 4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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