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전두환 전 대통령 명복 빈다…역사 진실 안 밝혀 유감"(2보)
"진정성 있는 사과 없었다…靑차원 조화·조문 계획 無"
문 대통령 발언은 직접 소개 안해…"브리핑에 뜻 담겼다"
"'전 대통령' 호칭은 어쩔 수 없이 사용…文 말씀 아냐"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두환씨가 고(故) 조비오 신부 사자명예훼손 혐의에 대한 항소심 재판을 받은 뒤 부축을 받으며 9일 오후 광주 동구 광주법원을 나가고 있다. 2021.08.09. hgryu77@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11/23/NISI20211123_0018184481_web.jpg?rnd=20211123101020)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두환씨가 고(故) 조비오 신부 사자명예훼손 혐의에 대한 항소심 재판을 받은 뒤 부축을 받으며 9일 오후 광주 동구 광주법원을 나가고 있다. 2021.08.09. [email protected]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박 대변인은 이어 "끝내 역사의 진실을 밝히지 않고 진정성 있는 사과가 없었던 점에 대해서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청와대 차원의 조화와 조문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박 대변인의 브리핑과 내용에 대해 "망자에 대한 최소한의 예우 차원에서 명복을 빌고, 유족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두환 전 대통령이 5.18 광주 민주화 운동 진상규명에 협조하지 않았고, 진정성 있는 사과가 없었다는 것에 대해서 유감을 표한다는 게 브리핑에 담겨 있다"며 "그 부분에 주목해달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23일 춘추관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사망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1.11.23. amin2@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11/23/NISI20211123_0018185798_web.jpg?rnd=20211123164558)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23일 춘추관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사망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1.11.23. [email protected]
청와대는 이날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을 직접 소개하지는 않았다.
다만 이 관계자는 "발표한 브리핑에 대통령님 뜻이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대변인 명의로 발표한 입장문에서 '전 대통령'이란 호칭을 쓴 것 관련해선 "브리핑하기 위해 직책을 어쩔 수 없이 사용한 것"이라며 "대통령께서 '전두환 전 대통령'이라고 직접적으로 말씀을 하신 것은 아니다"라고 부연했다.
청와대가 전 전 대통령 사망에 대해 발표한 입장은 '추모 메시지'가 아니라고도 설명했다.
핵심 관계자는 "브리핑 제목은 '전두환 전 대통령 사망 관련 대변인 브리핑'이고, 지난번은 '노태우 전 대통령 추모 관련 브리핑'이었다"며 "분명한 차이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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