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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나쁜놈들 전성시대…그만들 하고 대선답게 하라"

등록 2021.12.16 22: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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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일어나면 물고 물리는 역대급 비리대선"

"정책 구분도 없고 새정권 세우기 포기한 듯"

"특정 집단에 영입하는 짜깁기 공약만 난무"

"일말의 책임감 느끼며 망연자실하는 하루"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8일 서울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열린 캠프 해단식에서 손 흔들어 인사하고 있다. 2021.11.0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8일 서울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열린 캠프 해단식에서 손 흔들어 인사하고 있다. 2021.11.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16일 "이제 그만들 하시고 대통령 선거답게 해달라. 국민들에 더 이상 혹독한 시련을 주면 그건 죄악"이라고 일침을 놓았다.

홍 의원은 이날 밤 페이스북에 "자고 일어나면 여야 후보 진영, 본인, 가족비리가 서로 물고 물리는 범죄 혐의자들끼리 역대급 비리 대선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여야 후보들의 정책도 여야 구분없이 퍼주기 선심성 공약에다가 이젠 문정권과 무슨 차별이 있는 새로운 정권을 세우려고 하는 것은 포기하고 특정 이익집단에 영입하는 짜집기 공약만 난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누가 더 좋은 후보인가를 고르기보다 누가 덜 나쁜 후보인가를 골라야 하는 나쁜놈들 전성시대가 됐다"고 꼬집었다.

홍 의원은 "피장파장인 후보들끼리 서로 손가락질 하는 역대급 비리 대선을 만든 점에 일말의 책임감을 느끼면서 오늘도 망연자실하는 하루를 보냈다"고 허탈함을 표했다.

이어 "이제 그만좀 하시라. 꿈과 희망이 있는 대한민국 미래비전을 보여달라"고 호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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