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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중 7명 "소셜미디어 통해 허위 정보 접해"

등록 2021.12.21 17:07:47수정 2021.12.21 18:5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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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언론진흥재단 조사 결과

가장 많이 이용하는 서비스는 카카오톡

[서울=뉴시스] 한국언론진흥재단 '2021 소셜미디어 이용자 조사' 인포그래픽 (사진=한국언론진흥재단 제공) 2021.12.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국언론진흥재단 '2021 소셜미디어 이용자 조사' 인포그래픽 (사진=한국언론진흥재단 제공) 2021.12.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소셜미디어 이용자 10명 중 7명이 허위 정보를 접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시행한 '2021 소셜미디어 이용자 조사' 결과, 소셜미디어에서 뉴스·시사 정보를 이용하는 이용자 77.2%가 허위 정보를 접했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58.4%는 허위 정보가 주로 확산되는 소셜미디어를 유튜브(58.4%)로 꼽았다. 다음으로 카카오톡(10.6%), 페이스북(8.0%), 온라인 카페(6.7%), 트위터(5.0%) 순이었다.

소셜미디어 이용자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서비스는 카카오톡(97.2%)이었다. 다음으로 유튜브(86.5%), 네이버 카페(70.0%), 인스타그램(58.5%), 밴드(53.6%), 페이스북(52.9%), 네이버 블로그(52.7%), 다음 카페(41.1%), 카카오 스토리(38.1%), 트위터(21.1%) 순이었다.

뉴스·시사 정보를 보거나 듣는 소셜미디어로는 유튜브(66.8%)가 가장 많이 꼽혔다. 다음으로 카카오톡(51.1%), 페이스북(28.2%), 인스타그램(25.7%), 네이버 카페(18.4%), 네이버 블로그(12.3%), 밴드(11.8%) 등 순이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앞서 허위 정보가 가장 많이 확산되는 소셜미디어로 ‘유튜브’가 꼽힌 것을 살펴볼 때, 유튜브를 통한 뉴스·시사 정보 소비가 늘어난 만큼 해당 정보가 허위가 아닌지 경각심을 가지고 살펴볼 필요성 또한 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분석했다.

사회적 이슈에 관한 우리 사회의 여론에 각 매체가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5점 척도로 질문한 결과, TV의 영향력이 4.18점으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인터넷 포털(4.07점), 소셜미디어(3.98점), 인터넷 신문(3.77점), 라디오(3.46점), 종이신문(3.30점) 순이었다.

본인의 의견에 각 매체가 미치는 영향력도 TV가 3.89점으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인터넷 포털(3.83점), 소셜미디어(3.71점), 인터넷 신문(3.55점), 라디오(3.28점), 종이신문(3.13점) 순이었다.

재단은 "TV를 제외한 라디오, 종이신문 등 전통 매체가 낮은 평가를 받았고, 인터넷 포털과 소셜미디어, 인터넷 신문 등 뉴미디어의 여론 영향력이 높게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뉴미디어가 전통 매체의 여론 영향력을 추월한 것은 사회 의제 설정 과정에서 소셜미디어나 인터넷 포털 같은 디지털 플랫폼 중심으로 의제가 생산되고 확산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재단은 이번 설문조사를 10월 7~18일 만 19~69세 국민 중 소셜미디어 이용자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1.79%포인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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