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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김종인 사퇴? 선대위 개편 꺼내놓고 사퇴 말 안돼"

등록 2022.01.04 16:32:22수정 2022.01.04 16: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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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에 지방돌며 2030 표심잡는 역할 주문

사실상 李 사퇴는 선대위 개편 안에 없는 듯

최소 본부장에 다수 실무형 선대위 구상한듯

"선대위에 의원들 포진해 있으면 안된단 뜻"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국민의힘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임태희 총괄상황본부장이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비상대책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1.0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국민의힘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임태희 총괄상황본부장이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비상대책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1.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미영 김승민 기자 = 국민의힘 중앙선대위의 전면 개편을 예고한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당 안팎에서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이준석 대표를 이전 역할인 홍보미디어총괄본부장 역할을 계속 맡기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임태희 총괄상황본부장은 4일 오후 당사에서 김 위원장과 비공개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김 위원장이 이준석 대표도 지역을 다니면서 2030표심을 잡을 수 있는 역할을 주문했다"라고 전했다.

임 본부장은 또 윤석열 후보가 김 위원장을 배제하는 쪽으로 고심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위원장이 선대위 개편한다고 해놓고 물러난다는 게 말이 안된다"라고 일축했다.

김 위원장은 자신이 최종 결정 및 책임자로 하고 의사 조율자는 소수, 실무인력은 다수인 초슬림형 피라미드형 조직으로 쇄신을 꾀하는 것으로 보인다.

임 본부장은 "선대위 조직 방향에 대해선 선대위 출범부터 (윤후보와 김 위원장 사이에)차이가 있었는데, 순서의 차이"라며 "김 위원장은 예전 선거를 해봤기 때문에 의원들이 중앙 선대위에 많이 속해 있으면 후보의 시간을 빼앗기니 지방에서 많이 현장을 뛰라고 주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하는 사람이 많고 지휘하는 사람이 적은게 좋은 조직이라고 본다. 실무형으로 개편하자는 것"이라며 "본인이 최종 책임자가 되고, 본부장은 조율 책임자가 되는 실무형 신속개편 시스템"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선대위 개편이 하루하루가 급하니까 오늘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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