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김종인, 김기현과 절충…尹에 상의할 새가 없어"(종합)
"김기현, 각오하자고…김종인, 현실적이라 판단"
보도 '오해' 강조…"李와 필요하면 의논한다 해"
"김종인, 개편한다 해놓고 물러나는 것 말 안돼"
"일하는 사람 많고 지휘하는 사람 적은게 좋은 조직"
"김종인 최종 책임자 시스템…오늘 했으면"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국민의힘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임태희 총괄상황본부장이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비상대책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1.03.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01/03/NISI20220103_0018303577_web.jpg?rnd=20220103103628)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국민의힘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임태희 총괄상황본부장이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비상대책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1.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미영 최서진 김승민 기자 = 임태희 국민의힘 선대위 총괄상황본부장이 4일 "우리 내부끼리 이래서 되겠나, 전면쇄신 정도로 분위기가 갔다. 후보께는 상의드릴 새가 없었다"고 선대위 개편 갈등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임 본부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들을 만나 "현장에서 선거를 하는 사람들은 심각한 걸 느낀다. 김기현 원내대표가 비상한 각오를 하자고 얘기했다"며 "김종인 위원장도 어쩌면 김 원내대표의 상황에 대한 진단이 훨씬 현실적일 수 있겠단 생각을 해서 절충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누가 이준석 대표하고 의논도 하게 되나요, 그런 얘기를 한 것 같다. (김 위원장이) 필요하다면 그럴 수 있다고 한 것 같다"며 "(그게) 이 대표하고는 상의한다, 이렇게 보도가 된 거다"라고 오해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또 "김 위원장이 이 대표도 지역을 다니면서 2030표심을 잡을 수 있는 역할을 주문했다"라고 밝혔다.
임 본부장은 또 윤석열 후보가 김 위원장을 배제하는 쪽으로 고심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위원장이 선대위 개편한다고 해놓고 물러난다는 게 말이 안된다"라고 일축했다.
김 위원장은 자신을 최종 결정 및 책임자로 하고 의사 조율자는 소수, 실무인력은 다수인 초슬림형 피라미드형 조직으로 쇄신을 꾀하는 것으로 보인다.
임 본부장은 "선대위 조직 방향에 대해선 선대위 출범부터 (윤후보와 김 위원장 사이에) 차이가 있었는데, 순서의 차이"라며 "김 위원장은 예전 선거를 해봤기 때문에 의원들이 중앙 선대위에 많이 속해 있으면 후보의 시간을 빼앗기니 지방에서 많이 현장을 뛰라고 주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하는 사람이 많고 지휘하는 사람이 적은게 좋은 조직이라고 본다. 실무형으로 개편하자는 것"이라며 "본인이 최종 책임자가 되고, 본부장은 조율 책임자가 되는 실무형 신속개편 시스템"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선대위 개편이 하루 하루가 급하니까 오늘 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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