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시 향방은⑤]윤창용 신한금투 센터장 "반도체 조정 때 비중 늘려야"
윤창용 신한금투 리서치센터장, 증시진단 인터뷰
"추세적 반등 지연…빠르게 반도체 업황 개선 중"

윤창용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사진제공=신한금융투자)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류병화 기자 = 윤창용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은 "투자자들이 통화정책 불확실성을 해소하지 못하면서 변동성장세가 이어지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며 "반도체는 조정 국면에서 비중을 늘리는 전략이 더 합리적"이라고 분석했다.
윤창용 리서치센터장은 30일 뉴시스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통화정책 불안 요소 완화 실마리를 당장 찾기 어렵다는 점에서 추세적 반등은 지연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치고 기자회견에서 "나는 조건들이 그렇게(금리 인상) 하기 적절하다고 가정했을 때, 위원회가 3월 회의에서 연방 자금 금리를 인상할 의사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3월 인상 의지를 시사했다.
윤 센터장은 "물가의 상방 리스크가 확대된 만큼 올해 미국 금리 인상 횟수를 4회 이상으로 예상한다"며 "오는 3월 FOMC에서 기준금리 인상이 이뤄진 이후 물가 상승 압력이 유지될 경우 이르면 5월 대차대조표 축소 발표와 함께 남은 5번의 회의 중 3번 이상의 금리 인상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증권가에서는 연준이 최근 들어 지속적으로 매파적인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올해 금리 인상 횟수나 양적 긴축 시기 등을 놓고 분분한 해석이 나오며 오는 3월까지 증시 변동성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윤 센터장은 지수가 하락하는 시기에 반도체 업종에 대한 투자 비중을 늘려 수익률 상승을 꾀해야 한다는 조언을 내놨다.
그는 "반도체 업종에 대한 투자는 계속 관심을 가져야 한다. 반도체는 조정 국면에서 비중을 늘리는 전략이 더 합리적"이라며 "삼성전자의 코스피 대비 상대수익률은 바닥을 탈피하고 있는 상황이라 코로나19 우려 국면에서 IT(정보기술) 위주로 재편될 주식시장 상황을 고려하면 반도체 비중 확대 전략이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빠르게 메모리 반도체 업황이 개선되고 있으며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글로벌 반도체 주도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서버향 메모리 수요가 견조한 가운데 공급 제약 이슈로 메모리 수급은 빠르게 개선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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